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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가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새 컴퓨터로 단장하고 새 학기 만학도 기다려
[더코리아-전남] 2024년 2월, 어른들이 공부하는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10년 동안 사용해 온 컴퓨터 30대와 모니터 30대를 교체했다. 전남도교육청의 지원 대부분과 자체 예산을 보태서 새 단장을 마쳤다.
10년간 사용했던 컴퓨터는 만학도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속도가 늦어지고 화면이 흐려져 컴퓨터 학습시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컴퓨터 교체로 인해 노안으로 눈이 침침해진 어르신 학습자들이 더 편안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에서 컴퓨터를 담당하고 있는 오인록 컴퓨터 교사는
“컴퓨터를 바꿔 성인학습자들이 새학기부터 좀 더 편안히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학급이 동시 수업 가능해졌고, 학습자가 언제든 활용할 수 있으며, 부팅시간이 줄어 시간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라고 컴퓨터실 새 단장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새봄, 새롭게 컴퓨터실 단장을 마치고 만학도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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