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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7년째 반찬 지원 이어가
[더코리아-전북 익산]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희, 황의성)가 이달부터 '영양 듬뿍 건강 식탁'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 듬뿍 건강 식탁은 남중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이다. 신체·경제적 문제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반찬을 지원해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는다.
2018년도에 시작한 반찬 지원사업은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7년째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해서도 국과 반찬을 제공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중동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시니어클럽의 '다이로움 한끼밥상'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더욱 풍족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도 돕는 선순환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희 남중동장은 "남중동은 지역복지를 추진하는 데 있어 이웃의 건강까지 챙기는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진행해 주민을 가족처럼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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