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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장학회,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 지원

기사입력 2024.02.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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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제도 효율적으로 변경…꼼꼼하게 살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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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화순]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는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학생과 부모(보호자) 모두 공고일(2024. 2. 20.) 기준 화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중·고·대학생이며, 대학생 본인에만 타지역 주소지도 인정된다.

     

    상반기에 신청·접수하는 장학금은 화순 장학금과 다자녀 장학금 2개 종류이다.

     

    먼저, 화순 장학금은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중학생 45명, 고등학생 36명, 대학생 55명으로 총 13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장학생에게는 1인당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최대)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중·고등학생은 해당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음으로 다자녀 장학금은 작년 하반기에 신설되어 올해에도 시행한다. 본인을 포함하여 형제·자매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제한 인원 없이 요건을 갖춘 학생 모두에게 지급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최대)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다자녀 장학금의 경우 가정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경우 화순 장학금과 다자녀 장학금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재)화순장학회는 군민과 지역 인재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장학제도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크게 변경된 사항이 두 가지가 있어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첫째는 대학생 선발 방식 변경이다. 대학생 화순장학금의 경우 기존 상반기 1회만 선발하여 상·하반기 분할 지급하던 방식에서 상·하반기 2회 선발·지급으로 지원 방법이 변경되었다.

     

    이를 통해 상반기 신청 시기를 놓치거나 선발되지 않아 장학금을 받지 못했더라도 하반기에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장학 혜택을 받는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는 대학생 지원 방식 변경이다. 작년까지는 등록금 실 납부액이 100만 원 이하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100만 원 범위에서 등록금 실 납부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학생들이 좀 더 효율적인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재)화순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총 3,074명에게 21억 9천9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www.hwasun.go.kr)를 방문하거나 화순장학회(379-3352),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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