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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꿈 이루자!…영등포구, 340가구에 텃밭 무료 분양

기사입력 2024.02.2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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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래동 공공부지 가족 텃밭 3,380㎡, 가구당 6㎡내외 무료 분양
    - 호미, 삽, 물조리개 등 농기구 비치…화장실‧원두막 등 편의시설 완비
    -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3월 15일,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 선정

    [더코리아-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문래동 공공부지 내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34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래동 공공부지에 조성된 텃밭은 도심 한가운데서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2호선인 문래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340가구로, 가구당 6㎡ 내외의 텃밭이 배정된다. 텃밭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 예정이며, 4~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11월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이번 문래동 공공부지 텃밭에 호미, 삽, 물조리개 등과 같은 농기구들을 기본적으로 비치하고, 화장실과 원두막 등 편의시설도 완비하여 구민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가구원 중 1인이 대표로 신청해야 하고, 가구원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통합 예약’란을 통해 신청을 하거나, 신분증 및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하여 영등포구청 별관 지역경제과로 평일 오후 2시~6시 사이에 내방하여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선정은 공정성을 고려해 구민 대표(무작위 선출)가 입회한 가운데 3월 15일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이뤄지며, 결과는 당일 오후 4시 영등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 한해 문자로 개별 통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도시텃밭은 콘크리트로 가득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다.”라며 “텃밭을 가꾸면서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이웃과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래동 공공부지 텃밭 전경.jpg

     

    지난해 문래동 공공부지 도시텃밭 참여자들 모습 2.jpg

     

    지난해 문래동 도시텃밭 상추 모종에 물을 주는 어린이 모습.png

     

    지난해 문래동 도시텃밭에 심어진 작물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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