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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가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추진하는 ‘2014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관광 상품화에 나섰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 스스로 협력해 관광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그리고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25개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관광두레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과 음식, 여행알선, 운송 사업체 등을 창업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태관광 공정여행, 주민이 만든 도시락을 먹으며 걷는 골목여행, 마을공동체가 만드는 흑두루미 인형과 시들지 않는 꽃, 로컬푸드를 관광 자원과 접목한 농촌 체험마을, 원도심에 야간투어를 접목해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알리는 청년 공동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잠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사업 창업으로 지역 내에서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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