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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보건소(소장 김종목)는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동래구 암환자의 가발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발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 중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인해 가발이 필요한 동래구 주민이다. 제출 서류는 항암치료로 탈모가 생겨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와 가발 구입비 영수증이다. 가발 구입비는 구매한 가발의 90%를 지원하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2021년 8월 13일 이후 가발을 구매한 암환자의 경우 소급 지원이 가능하며, 타사업 지원을 받았을 경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보건소(☎550-6777)로 문의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동래구보건소 김종목 소장은 “가발 구입비 지원이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탈모가 생긴 암환자들의 정신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자존감과 치료 의지를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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