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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경로당 방문…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쌍봉동(동장 이상호)이 3월부터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쌍봉동 특화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3곳의 노인일자리 근무지에 직접 찾아가 작업 전 부상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하며, 계절별 건강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25개 경로당 대상으로는 혈압, 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점수에 따라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의뢰를 통해 지속 관리도 지원한다.
건강교실 참여 어르신들은 “다 같이 모여서 스트레칭을 하니 더 활력이 넘치고 몸도 풀려 일도 수월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쌍봉동 어르신들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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