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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11번가에서 자정부터 ‘긴급 공수 행사’, 8일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경기도주식회사 지난 5월 경기지역농협과 업무협약…판로지원 최선 약속
[더코리아-경기] 경기도주식회사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 지역 농협과 힘을 모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일과 8일 대형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인터파크에서 ‘경기 지역 농협 쌀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공급 과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협 및 쌀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경기 지역은 쌀 재고 과잉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벼 수확량은 크게 늘어난 데 비해 쌀 소비는 매년 감소하면서 경기 지역 쌀 재고량이 10만 톤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재고를 올해 가을 햅쌀 출시 전까지 판매하지 못할 경우, 약 500억 원 상당의 손실이 예상되며, 판매 부진 및 쌀값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가을 햅쌀 시세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경기도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 우려되는 처지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 경기 지역농협 5곳, 홍천철원물류센터와 ‘경기지역 농협 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잉 재고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 햅쌀 판매 행사는 오는 3일, 11번가에서 자정(0시)부터 ‘긴급 공수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8일 오전 11시에는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kgcbrand)를 통해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최근 쌀 과잉 공급으로 경기 지역 쌀농가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소비 촉진 행사에
동참하면 품질 좋은 농협 쌀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참여 농협의 4만여 조합원과 8천여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농가에 보탬이 되는 한편, 추가적인 쌀 판매 행사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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