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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막힘 집중 신고 기간(5. 1.~10. 31.) 운영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막힘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서 하수관으로 유출하는 시설이다. 빗물받이 내부에 토사, 낙엽 등 각종 쓰레기가 쌓이면 빗물 역류로 침수가 발생하고, 빗물받이 덮개가 있는 경우에는 도로 침수를 2배 이상 증가시킨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여름도 강한 장맛비와 집중호우, 강한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따라 빗물받이 막힘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빗물받이 막힘 집중 신고’는 생활 속 위험요소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하고 안전신고 메뉴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한 다음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 않기도 안전 신고만큼이나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도시 광양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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