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근, 민간위원장 김순옥)가 최근 장애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신전면지사협은 토방이 높아 불편함을 겪고 있는 두 어르신 가구의 경사로에 계단식 편의시설 및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해 이동할 때 우려됐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지붕 물받이가 부식돼 누수와 곰팡이로 어려움을 겪은 저소득 노인부부 가구에는 지붕 물받이 교체, 도배를 지원했고 척추장애 어르신 1가구에는 세면대를 설치했다.

올해 92세인 독거 어르신은 ”토방이 높아 문 밖을 나올 때마다 힘들었는데 발판과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주니 이제 걱정이 없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주거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