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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순천]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응연)는 지난 12일부터 홀로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밥차 봉사단 회원 20여명과 (사)순천시자율방법연합회 여성자율방범대 소속 봉사자들이 합심하여 밑반찬 3종세트 200개를 제작하는 등 올해 첫 밥차 운영을 개시했다.
올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급식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7~8월 제외) 매월 2·4주차 화요일에 밑반찬 3종 세트와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해 25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기관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도시락 및 식료품 꾸러미 전달 과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하고자 자원봉사센터 소속 ‘꾸미봉사단’과 함께 폐현수막을 이용한 도시락 가방을 만들어 활용할 계획이다.
문응연 센터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이 지역사회에 식사가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8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8년부터 IBK기업은행에서 후원을 받아 매주 화요일 순천의료원공원에서 300여명 어르신들에게 직접 따뜻한 한 끼를 배식해드렸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2020년부터 밑반찬 세트 및 식료품꾸러미로 구성하여 균형 잡힌 영양식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의료원에서도 매회 장소제공과 급식봉사에 필요한 전기 및 수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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