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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생산품 홍보·판매로 취약계층 자립지원
[더코리아-전북 김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0일 시청 광장에서 ‘2024년 지역자활생산품 시·군 순회 장터’를 열고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역자활생산품 순회장터」는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행사로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과 자긍심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8개 지역자활센터의 19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터에서는 천연비누와 가죽 수공예품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누룽지과자, 선식가루, 커피, 베이커리 제품, 애견간식 등 총 100여개 제품들이 판매, 전시됐다.
이들 제품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유통마진이 없어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상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이번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게 됐다.”며 “자활 생산품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회장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자활생산품을 선보이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활생산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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