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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장성군 최초 ‘유아숲 체험원’, 장성공원에 만든다

기사입력 2024.05.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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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 놀이기구 정비, 안전시설 설치 마무리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이 장성읍 장성공원 생태놀이터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에 사는 어린이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숲 체험 공간이다.

     

    군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장성공원 생태놀이터 내 미끄럼틀, 그네 등 목재 놀이기구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안전시설, 대피소, 유아숲 안내표지판 등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말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산림청에 유아숲 체험원으로 등록하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유아숲 체험원이 들어서는 장성공원은 장성읍 중심부에 위치한 장성의 대표 공원이다. 특히, 체험원 조성지인 생태놀이터는 읍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계절꽃, 나무가 잘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조경을 갖춰 인기가 높다.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무궁화공원도 만날 수 있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궁화공원은 2022년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아숲 체험원과 더불어 자연 체험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공원에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도 추가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협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 최초로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는 장성공원 생태놀이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1).jpg

     

    장성 최초로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는 장성공원 생태놀이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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