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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구청에서 양성평등 풀뿌리축제 열어

기사입력 2022.09.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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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이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 장착위한 대면 행사 진행
    - 2층 대강당서 기념식...‘서초여성상’‘청소년 젠더공감 짧은글 공모전’ 시상, 정우철 도슨트 명사특강
    - 1층 로비서 서초 양성평등 풀뿌리축제...17개 지역 단체 및 활동가 직접 기획한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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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서초구청장(우측에서 3번째)이 구청 로비에서 진행하는‘2022년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코리아-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일,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구청 로비 및 대강당에서 ‘2022년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서초구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일이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 장착을 위해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구청2층 대강당에서 ‘2022년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스페셜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에 앞장 선 서초구민과 단체에 ‘제8회 서초여성상’ 수여,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젠더 공감 짧은 글 공모전」 시상, △정우철 도슨트의 명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에서 ‘서초구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도 연다. 이는 총 17개의 지역 풀뿌리 단체들 및 활동가가 직접 기획한 참여형 행사로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되었다.

     

    축하공연은 서리풀 하모니카, 미니하프 앙상블 공연 등 풀뿌리 활동가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올해 서초여성상을 수상한 황지수 강사의 이색적인 악기 칼림바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장 한켠에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체험존(토핑재료로 맛있는 간식 만들기, 나를 발견하는 오라클 카드 체험) △지식존(성인지 관점으로 다시 보는 직업, 임산부 체험) △이벤트존(성평등 실천다짐 작성)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벤트존에서는 성평등 실천다짐을 작성하면 참여자에게 반려식물을 선물로 증정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실현’이 서초구에서 하나둘씩 열매를 맺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 추진으로 서초구가 전국에서 양성평등의 모범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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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구청 로비에서 진행하는‘서초구 양성평등 풀뿌리축제’에서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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