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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탐진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나서

기사입력 2022.08.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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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면 취약계층에 욕실 및 현관 미장공사 등 집수리 지원

    대구면 환경개선 (1).JPG

     

    [더코리아-전남 강진] 지난 6일 강진탐진로타리클럽(회장 최제영)은 대구면 계치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조 모 씨는 90세의 고령으로 컨테이너 형태의 조립식 건축물에서 생활하고 있다. 건물 주변은 우기에 토사물과 흙탕물이 유입돼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내부의 욕실은 미장 시공이 되어있지 않아 곰팡이 및 결로가 생기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탐진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자체 기금으로 건축물 주변 및 욕실의 미장공사와 처마 부분 비가림막 설치, 출입문 슬라이딩 방충망 등을 지원했다. 또 주택 주변에 쌓여있는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최제영 탐진로타리클럽 회장은 “대구면에서 추진 중인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에 대한 소식을 듣고 현장 중심의 복지에 감명 깊었다”며 “이번 기회로 좋은 취지의 사업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주신 탐진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구면의 모두가 잘사는 윈-윈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면은 올해 초부터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14개 마을 대상자 68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냉장고‧전기매트 지원, 도시락 배달 등 생활 문제 412건을 해결했다. 이와 함께 ‘대구면 윈-윈’ 복지실현으로 기부문화 활성화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은 올 7월부터 365일 긴급 출동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의 지원 및 관련 업체의 방문 처리가 어려운 야간, 주말, 공휴일에 긴급한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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