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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인천북부교육지원청(박미자 교육장)은 친환경 자연체험학습장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하고, 분양 신청자를 3월 2일부터 모집한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연체험학습장은 부평구 십정동 일대의 학교 유휴부지 약 4,000㎡(1,200평)를 활용해 조성했다. 학생 교육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고자 학교별 20~50평까지 우선 분양하고, 남은 부지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에게 신청을 받아 5평씩 선착순 분양한다.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도심 속 자연체험활동으로 활용하는 만큼, 신청자들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운영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10일까지다. 학교는 공문으로 신청받아 우선 배정하고, 교직원은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청을 한 인천 관내 학교와 교직원은 모두 분양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새로운 분양자들을 위해 부지를 정비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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