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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부터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에 한해 설치 가능 예정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6월 이후부터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에 한해 자전거캐리어를 차량 연결장치에 장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피견인자동차를 견인하기 위한 용도인 자동차 연결장치에 피견인자동차가 아닌 자전거캐리어 등을 부착하는 경우 안전기준 위반상황이 있어 장착 행위를 제한해 왔다.
또한, 최근 등화장치 및 번호판 설치가 가능한 자전거캐리어가 다양하게 출시돼 안정성이 확인된 연결장치용 자전거캐리어 장착을 허용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온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차량 연결장치용 자전거캐리어 설치 허용을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6월까지 튜닝부품 인증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차량 연결장치에 자전거캐리어를 장착할 경우 외부 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있다"며 "제품구매 시 이러한 사항을 감안해 결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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