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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종촌동,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동장 박미애)의 제천뜰근린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휴게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일 상생형 문화거리 행사가 개막하면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인근 상가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회화, 미디어아트, 거리공연 등 각종 예술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상생형 문화거리 인근 종촌4교는 최근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오색빛깔의 불빛이 하천과 주변을 밝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에는 쌈지공원과 시계탑이 조성돼 있어 아기자기한 수목과 여름꽃 사이 자리잡은 LED 시계탑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는 주민 의견을 모아 ‘힐링라운지’를 조성, 방문객들은 한옥 콘셉트의 단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코로나 시기 많은 분들이 갑갑하고 힘드실텐데, 일상에서 마주치는 공간에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서 유용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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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혜련, '구상과 비구상의 하모니즘‘ 초대전 진행 中[더코리아-경기 성남] 캔버스에 비상과 비구상 섹션을 나눠 이미지를 구축하고 밝은 색상으로 다양하게 채색하여 환상적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작품으로 알려진 서양화가 박혜련 작가는 2021년 8월 1일(일) ~ 8월 31일(화)까지 경기도 성남 소재의 로쉬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진행 중에 있다. 작가는 구상과 비구상의 최대 장점만을 살려서 생각하게 만들어 감상자의 상상력을 끌어 올렸다. 두터운 색의 조합 위에 선으로 그려진 형상은 암각화를 연상하듯 신비롭고, 선을 따라 시선을 옮기다 보면 각자가 느끼는 이미지가 만들어져 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다. 작품명 '꿈속의 고향'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여인을 통해 행복의 무아지경(無我之境) 속을 빠져들게 하는 힘이 느껴진다. 온화한 감성의 색상은 보는 순간부터 시각적으로 감미로운 기운을 만날 수 있고, 거칠고 볼륨감 있는 바탕은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제 전달력이 좋다. 한 화면 속에 구상과 비구상의 영역이 구분되게 작품을 만들었지만 이질감 없으며 다양성의 조화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사물을 바라보는 창의적 시선이 작품으로 고스란히 연결되어 개성 있는 장르가 완성되고 관람객은 감동으로 다가와 작품이 인상 깊다. 구상과 비구상의 조화와 대비를 적절히 구사하여 그림 속의 메시지가 확실하여 동화같이 순수하고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전시 중인 Country Garden, Dream Garden, Memory Field 작품은 작가의 개성을 느껴볼 수 있는 그림으로 선의 자유로움, 색의 자유로움, 형상의 자유로움이 마음껏 발산되어 작가의 특징이 살아있다. 구상으로 정원의 느낌을 보여 주기도 하고, 태양빛의 영롱한 기운을 다채로운 색으로 선을 만들어 강열한 힘을 주기도 한다. 작가의 그림은 변화무쌍 풍부한 표현력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관람객에게 긍정과 활력을 전하는 메신져 역할을 하고 있다. 초대 개인전을 실시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혜련 작가는 "자유로움 속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을 작품으로 녹여 많은 분들과 즐기고 싶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전시를 개최하면서 관람객이 그림으로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찾아 삶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출신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2회 수상, 한국미협 충남대전 우수상, 조형미술대전 최우수상, 한중일 국제예술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앙드레말로협회 회원, 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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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VR이 만나다~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더코리아-서울]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 페스티벌(www.nemaf.net, 이하 네마프2021)이 예술과 최신 VR이 접목된 작품들을 소개하는 '버추얼리얼리티 아트전'을 8월 19일~8월 27일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개최한다. 오는 8월 19일~8월 27일까지 선보이는 '버추얼리얼리티 아트전’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미디어아트, VR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티파니리, 최인영, 이나희, 작가수요일, 김승현 작가 등의 최신 작품을 VR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빠르게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VR을 미디어아트 영역과 접목해 새로운 예술의 접점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1년부터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뷰 시스템의 풍경을 재창조된 디지털 풍경의 정체성으로 보여주는 티파니리작가의 <VR 리퀴드 맵스>, 디지털 과도기 속에서 태어난 젊은 세대의 불안정한 심리를 VR이라는 매체의 특수성으로 표현한 최인영작가의 <동조(Conformity)>, 현대판 마녀사냥이라는 주제로 VR을 통해 낯선 공간에 대한 체험을 전달하는 이나희, 이준희 작가의 <마녀를 위하여>, 이국적인 공간에서의 댄스와 거울 앞 제의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VR로 담아낸 김승현 작가의 <거울 앞에서 춤을>, 그리고 심리치유VR이라는 새로운 감각을 선보이는 작가수요일의 <비의 정원, 비자림> 등을 버추얼리얼리티 아트전에서 체험,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철저한 코로나 방역과 함께 거리두기를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네마프 홈페이지(www.nemaf.net)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티켓 1일권(7,000원)으로 ‘버추얼리얼리티 아트전’ 관람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B1층에서 진행되는 ‘뉴미디어시어터’ 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직접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상영도 준비하였다. 2020~2021 공공예술프로젝트 마을가게미술관을 통해 소개됐던 작품 중 10편을 엄선해 <마을가게미술관 특별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양질의 대안영상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영유아를 위한 대안영상예술전>이 네마프2021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전용 플랫폼 온피프엔(http://www.onfifn.com)을 통해 상영된다.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8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점, 서울아트시네마, 서교예술실험센터, 신촌문화발전소 등에서 20여개국 140여편의 작품을 상영, 전시한다. 상영/전시 일정과 시간표는 네마프 홈페이지(www.nemaf.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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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오성산에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더코리아-인천] 10여 년 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공원 실효 위기상황까지 처해졌던 영종도 오성산에 그간 지역주민들이 바라왔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도 오성산 지역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신청한 ‘오성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8월 17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구 덕교동 산37-4번지 일원 816,015㎡을 2025년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산책로, 초화원, 초지원, 습지원, 호수, 어린이 놀이시설, 야영시설(캠핑장), 체험텃밭을 비롯해 야구장, 다목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 화장실, 음수장 등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오성산은 2001년 8월 27일 88만㎡의 면적이 공원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면서 이착륙 항공기의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산 정상부터 절개작업이 이뤄져 당초 해발 172m이었던 산이 현재는 해발 52m 이하만 남은 상태다. 인천시는 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잘라낸 지역을 공원으로 복원하는 조건으로 공원지역에 대한 점용허가 및 토석채취허가를 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원조성계획을 협의해 왔으며, 자동차 경주장, 경마장 설치 등 여러 시설 조성방안이 논의되다가 중단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오성공원의 실효를 1년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공원조성계획을 마무리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실시계획인가 준비가 시작됐다. 공항공사는 올해 8월 26일까지 오성공원의 실시계획인가를 받지 못하면 공원이 실효되는 만큼 서둘러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고,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친 후 지난 6월 25일 시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다. 인천시도 제출된 실시계획에 대해 조속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이날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함으로써 오성공원의 실효를 해소하게 됐다. 향후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수혜를 제공하고 주민·공항공사·인천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오성산이 절개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환경적 피해를 끼쳤던 만큼 오성공원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기능에 더해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공원 실효 방지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실시계획 승인이 난 만큼 이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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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송주현 전남대 의대교수, 작품통해 환자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더코리아-광주] ‘그림 그리는 의대 교수’의 작품을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서양화가인 송주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내달 5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환자쾌유를 기원하는 작품 전시회을 갖는다. CNUH 갤러리에서 의과대학 교수 출신 화가가 전시회를 갖는 경우는 지난 2013년 오픈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Silva ; 치유의 숲’을 주제로 꽃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짙은 색 바탕에 화려한 색채의 꽃을 표현한 작픔들에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하는 듯하다. 특히 ‘치유의 숲’이라는 제목의 작품에서는 핑크빛, 붉은색, 흰색의 활짝 핀 꽃들의 다양한 모습이 마치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 마음의 평온을 안겨주는 듯 갤러리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송주현 교수는 어릴 적부터 그림을 좋아해 꾸준히 취미로 그려오다 지난 2019년 부산국제미술대전에 입상해 사실상 국내 화단에 등단하게 됐다. 이후 현대미술작은그림축전 피카소상·예술대제전 특선 등을 수상하고,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한국창조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꽃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송주현 교수는 작업노트를 통해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나는 지금 핑크색의 꽃들로 가득한 숲 속 어딘가에 있다/이 숲 속은 수 많은 이들의 희망이 가득한 숲/…/오늘도 확신이 드는 인생의 방향을 찾아 핑크색 숲속을 거닐어 본다’ 송주현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학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 해부학교실 강사,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연구초빙교수 등을 거쳐 현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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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야생화예술촌, 예쁜정원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화순군 이양면 소재 ‘야생화예술촌’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장이 후원한다. 이번 제2회 콘테스트에는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꾼 개인 정원과 근린 정원 등 총 32곳이 응모했다. 현장 심사 등을 통해 대상 1곳(산림청장상), 최우수상 2곳(도지사상), 우수상 5곳(도지사상) 등 8곳이 선정됐다. 야생화예술촌은 정원에 심은 나무와 소재가 다양하고 정원을 지역민과 공유하고 있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콘테스트 심사 항목은 ▲정원의 디자인과 심미성 ▲다른 정원과의 차별성 ▲시공 품질과 완성도 ▲역사성과 관리 상태 ▲지역민과의 공유다. 대학교수와 정원 평론가를 포함한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수상 정원을 선정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원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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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더코리아-전남 담양]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군에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랩 경연이 열린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10월 30일 제3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조선시대 대표적 국문학 갈래인 가사(歌辭)를 현대적 리듬과 접목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문화행사란 또는 한국가사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가사문학관 이메일(park091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시 동영상과 가사를 함께 첨부해야 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3명) 각 100만 원, 인기상(4명)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가사(歌辭)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가사문학이 모든 사람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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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K-드라마, 클래식과 만나다”공연[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8월 26일 오후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1 드라마틱 클래식, K-드라마 클래식과 만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드라마OST와 클래식의 콜라보 공연으로 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안두현 지휘자와 함께 솔리스트 필립 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펜트하우스>등에 나온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도깨비><응답하라 1988> 등 인기드라마 OST를 유럽의 유명 프로듀서 마르코 헤르텐슈타인이 편곡,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룬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 관람료는 무료이다.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문화N티켓(www.culture.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1인2매 제한) 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 인원을 제한한 지정좌석제(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한다. 예매 및 공연 관련 문의는 문화N티켓 고객센터(1688-2220) 및 문화예술과(☎061-530-5139)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공연으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공연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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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도심에서 펼쳐지는 합창 대축제! 『서머 코랄 페스티벌(Summer Choral Festival)』◆2021 국립합창단 기획공연 Summer Choral Festival Ⅰ 『베르디 레퀴엠』 ∎ 공 연 일 시: 2021년 8월 24일(화) 19:30 ∎ 공 연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프 로 그 램: 베르디 <레퀴엠>(G, Verdi: Messa da Requiem Op.48) ∎ 출 연 진:지휘 l윤의중 합창l 국립합창단 소프라노l박미자메조소프라노 l이아경 테너l 김재형베이스l전승현 협연l 울산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 공 연 시 간: 약 90분(인터미션: 없음) ∎ 티 켓 가 격: R석 30,000원 l S석 20,000원 l A석10,000원 ◆ 2021 국립합창단 기획공연 Summer Choral Festival Ⅱ 『코리아판타지』 ∎ 공 연 일 시: 2021년 8월 25일(수) 19:30 ∎ 공 연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프 로 그 램: I. 숨 II. 몽(夢) III. 해(海) IV. 신(新) ∎ 제 작 진: 작곡 l 오병희극본 l 탁계석 각색 및 연출 l 안지선 내레이션l 이원종 어린이 솔로l 홍승연 ∎ 출 연 진:지휘 l 윤의중 합창l 국립합창단 베이스바리톤l 길병민 협연l 울산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 공 연 시 간: 약 75분(인터미션: 없음) ∎ 티 켓 가 격: R석 30,000원 l S석 15,000원 ∎ 티켓 예매처: 예술의전당 l www.sac.or.kr인터파크 티켓 l ticket.interpark.com ∎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 국립합창단 네이버TV 채널 l tv.naver.com/nck ∎ 주 최: 국립합창단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관 람 연 령: 8세이상 관람가능 ∎공 연 문 의: 국립합창단 02) 587-8111 ■한 여름밤,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합창의 향연 기획공연 <서머 코랄 페스티벌 Ⅰ · Ⅱ> (재)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2021년 8월 기획공연으로 24일(화)~25일(수) 양일간에 걸쳐 <서머 코랄 페스티벌(Summer Choral Festival) Ⅰ, Ⅱ>을 개최한다. 국립합창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nck1973)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할 예정으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서머 코랄 페스티벌 그 첫 번째 무대는,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G. Verdi, 1813~1901)가 남긴 일생일대 최고의 역작으로 장대한 규모와 드라마틱한 요소가 가미된 <레퀴엠>을 선보인다. 이어서 열리는 두 번째 무대는, 지난해 광복절을 기념하여 열린 작품으로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의 호평을 자아내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재탄생한 <코리아판타지>를 연주한다. 한반도의 굴곡진역사와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라를 잃은 슬픔, 독립을 향한 끝없는 투쟁과 갈망, 그리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현세대의 모습을 담은 한국형 창작 합창 교향시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합창단은 ‘서머 코랄 페스티벌’이라는 하나의 테마 아래, 클래식부터 한국 창작 합창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상호적 레퍼토리로 합창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합창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인간의 숙명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베르디가 남긴 세기의 걸작 <레퀴엠> 국립합창단은 8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베르디 레퀴엠> 전곡을 무대에 올린다.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포디움에 오르며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김재형, 베이스 전승현과울산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한층 더 강렬하면서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사한다. <베르디 레퀴엠>은 총 7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19세기 전반에 걸쳐 이탈리아 오페라에 사용된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을 지닌 ‘벨칸토(Bel Canto) 오라토리오’의 진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863년, 베르디가 작곡가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G. A. Rossini, 1792~1868)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레퀴엠의 마지막 악장 '리베라 미(Libera me)'를 작곡했으며 1873년, 이탈리아 시인이자 소설가 알레산드로 만초니(A. Manzoni, 1787~1873)의 서거 소식을 듣고 난 뒤 그를 애도하기 위해 나머지 악장을 모두 작곡해 비로소 레퀴엠의 전곡이 완성되었다. 만초니 서거 1주기인 1874년 5월에 이탈리아 밀라노 산마르코 성당에서 초연과 동시에 대성공을 거두었고, 며칠 후 라 스칼라 극장에서 대규모 편성으로 재공연 되었다. <레퀴엠>은 죽은 이들을 넋을 애도하는 진혼곡(鎭魂曲)을 뜻하는 말로 베르디는 이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숙명과 섭리, 이와 마주한 인간 내면의 다양한 모습과 감정들을 풀어내고 있다. 아름답고 유려한 선율, 방대한 대규모 편성과 동시에 짜임새 있는 극적 장치와 풍부하고 강렬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맞물려 청중들을 압도한다. 이번 공연의입장권은1만원~3만원이며,예매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전 좌석 한 자리 띄어 앉기’기준으로 진행한다. ■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우리 민족의 역사이야기 합창 교향시<코리아판타지> 8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되는 서머 코랄 페스티벌 그 두 번째 시리즈『코리아판타지』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자인 오병희와 극본가 탁계석이제작한 작품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대한민국의 한반도 반만년의 풍요했던 역사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잃은 슬픔, 독립을 향한 투쟁과 열망, 그리고 미래를 향해 끝없이 도전하는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제285호)에 새겨진 고래사냥의 흔적을 쫓아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코리아 판타지>에서의 ‘고래’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며, 어미 고래를 잃은 아기 고래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태평양을 향해 헤엄쳐 나간다. 지난해 초연 무대에서는, 암울한 시대를 꿋꿋이 버텨냈던 고래를 보여줬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 소년에서 성장해 청년 고래가 되어 고난과 시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항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보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 역시 회화적인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영상과 연출 요소를 가미하였다. 배우 이원종의 내레이션과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이번 무대에도 함께하며 진정한 한국의 창작 명가극을 선사한다. 입장권은1만 5천원~3만원이며,예매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 공연 역시 ‘전 좌석 한 자리 띄어 앉기’기준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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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장·장인전 대전으로 구경 오세요[더코리아-대전] 대전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 전시실에서 ‘대전 2021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이 열리고 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사)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은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째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지역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23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민속제과, 화훼장식, 한복 등 3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전시회에 직접 오지 않고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내달 6일부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전시 관람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 검색창에 ‘대전 2021 대한민국명장 장인전’을 검색하면 된다. 직접 전시회를 방문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실 내 동시 관람인원은 최대 24명 이내로 제한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행사규모가 일부 축소되고 시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못해 아쉽지만, 지역 최고 장인들의 혼이 담긴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해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 풍토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전시회를 주관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노력해온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는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와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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