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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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은밀하게 위대하게’ 특별전시회 개최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1층에서 가을철 버섯 발생 성수기를 맞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을 바탕으로 「버섯특별전시회 - ‘버섯,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버섯특별전시회’는 오는 8월 31일을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산림 내에서 잘 보이지는 않으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버섯의 ‘은밀하고도 위대한’ 여러 가지 모습들을 소개한다. 국내 자생버섯을 동결 건조 후 특수처리한 표본 디오라마를 비롯해 버섯 생태 영상자료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특별한 식용버섯과 독버섯들,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버섯상식에 대한 답변 등을 본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버섯특별전시회를 준비한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이번 전시회가 국민들에게 산림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버섯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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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야경과 덕수궁 돈화문에 뜬 보름달절기상 처서 직전인 22일 저녁 시민들이 광화문 야외 벽면에서 사진을 찍으며 야경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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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고 싶다, 시로 표현한 곡성군 할머니의 마음어휴 답답해 책가방 속 공책들이 꿈틀꿈틀 어휴 허리야 책 속에 책받침은 부스럭부스럭 어휴 깜깜해 필통 속 연필들이 달그락달그락 (이하 생략)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 오산면 안평리 구회남(여, 79세)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해교실을 나갈 수 없어 답답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사라졌으면 했다. 그래서 그 마음을 학용품에 빗대어 그대로 시로 옮겼다. 구 씨는 이 시로 2021년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곡성군은 2006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학습 기회를 놓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고령의 학습자들은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우고 시화도 그리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올 초 교육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지금은 학습꾸러미를 보급하면서 비대면으로나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도 학습기회를 놓친 성인들의 문해교육을 위해 교육자료 개발, EBS 문해 프로프램 제작 등 다양하게 지원했다. 전국 성인문화 시화전도 그 중의 하나다. 지난 6월 곡성군에서는 20명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시화작품을 제출했다. 작품들은 군, 시도, 교육부 심사와 대국민투표라는 치열한 경쟁을 거치게 됐다. 그 결과 곡성군에서는 구회남 씨가 특별상(국회 교육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곡성군 참가자가 최종 심사와 대국민 투표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회남 씨의 시는 ‘지금쯤 책상은 뭘하고 있을까. 나가고 싶다’라는 말로 마을회관에 있을 자신의 책상에 대한 그리움으로 마무리된다. 구 씨는 “이웃들과 문해교육 가서 웃고 떠들며 수업 들을 때가 그립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다시 마을회관에서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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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자신만만, 마을시민활동가 교육’심화과정 운영[더코리아-서울 은평]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8일과 9월 4일 양일간 ‘자신만만, 마을시민활동가 교육’ 심화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이러닝(ㄷ-learning) 기본과정을 이수한 마을시민활동가를 대상으로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심화 과정은 지역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지역의 활동가들이 소통이 필요한 지역 현장에 맞는 실전중심 교육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맞춤형 소통리더로서의 역량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워크숍 프로세스와 스킬 ▲핵심 커뮤니케이션 스킬 ▲퍼실리테이션 실전연습 등 총 10시간으로 구성됐다. 심화 과정을 참여한 교육이수자는 수료증도 발급받아 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마을시민활동가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천역량 강화와 민주적 소통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 자치의 기반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시민활동가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공공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활동가’로 마을 공공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일꾼이다. 마을시민활동가 교육은 지역에서 분산적으로 운영되었던 활동가 교육을 2018년에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발하여 은평형 마을시민활동가 교육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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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무안 맛집육성’컨설팅 평가회 개최[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 요식업체대표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맛집육성’ 컨설팅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작년에 이어 지역 농특산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음식 보급으로 음식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관내음식점 5개소(몽탄짜장, 무안낙지2호점, 무안애꽃, 팽이섬, 향림횟집)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평가회에서는 무안지역에 특화되어 있는 낙지, 한우, 양파 등 지역농수축산물을 활용해 낙지 금어기를 대체할 신 메뉴 개발과 주말 단체손님 대상 한상차림에 주안점을 두고 총 22종을 선보였다. 현재 이 요리들은 요식업체별 상품화로 바로 출시하여 무안 대표 명물로 자리매김하여 음식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뿐 만 아니라 명품 음식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음식관광 활성화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특색 있는 맛집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차별화된 음식관광 자원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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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글로벌 MICE도시 기반조성[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내학술 행사 위주의 MICE 업계 구조를 국제회의 유치로 재편성해 코로나 시대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섰다. 여수시는 25일 시장실에서 (재)전남관광재단과 글로벌 MICE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MICE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여수시는 전남관광재단이 보유한 해외 MICE 마케팅 전담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회의와 해외 기업 행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MICE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MICE 행사 유치, MICE 상품개발 등 다수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풍부한 MICE 행사 경험과 재단의 해외 마케팅 노하우가 결합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MICE 모델이 탄생할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MICE 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지난 2018년 (사)한국마이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섯 번째 협약을 맺게 됐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하이브리드 및 온라인 회의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여수시 MICE 전용 홈페이지「YEOSU MICE」를 오픈하여 여수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컨벤션시설을 답사할 수 있는 VR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다양한 MICE 산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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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하반기 모종 배부…배추 모종 50구, 무 종자 10g[더코리아-서울 동대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들에게 모종을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품목은 김장용 채소인 배추모종과 무 종자다. 배추 모종은 1인당 50구 씩 개인별 배정된 텃밭에 사전 배포된다. 무 종자는 1인당 10g씩 배부되는데, 도난사고와 우천피해 방지를 위해 중랑천제2체육공원 부근 육교 앞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텃밭번호 끝자리로 참여인원을 분산(예를 들어 텃밭번호 끝자리가 1번,6번은 8.27 오전 배부)해 모종을 배부하고, 그늘막, 벤치 소독실시, 체험학습장내 손소독제 비치, 코로나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한 사전 문자 발송 등을 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더 지친 심신도 달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 중랑천에 텃밭을 조금 더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4월 ‘중랑천 도시농업체험학습장’을 개장했으며 대상자는 상반기에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운영 모집에 신청하여 당첨된 630명의 동대문구 주민들로, 전체 신청자 2,555명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다. 구는 해충 방제, 급수 시설, 거름주기 등을 지원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토양과 농작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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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비대면 하반기 어린이미술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제주]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9월 13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어린이미술학교 교육프로그램인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은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감상과 연계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영상과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립미술관 야외정원에 설치된 조각 작품인 성창학 작가의 <From the sea>, 이승수 작가의 <숨비소리>, 임춘배&문기선 작가의 <장리석 동상>을 감상하고 그와 연계한 만들기 체험이 융합된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과 어린이(6세~12세) 동반 가족이다. 올해 하반기 어린이미술학교는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강좌별 50명씩 총 15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어린이(6세~12세) 동반 가족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많은 수강생의 참여를 위해 중복 신청과 상반기 수강생은 신청 불가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접수는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SNS(유튜브·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더 많은 도민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도민들의 미술문화 향유와 다양한 계층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한 ‘청소년 진로 교육-미술관 관련 직업’과 ‘전문인 역량 강화 교육–미술품의 관리와 보존 복원’을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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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설화 그리고 탐라순력도를 만나다’[더코리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9월 6일과 13일 오전 10시 정명섭 작가 초청 제주문화 연계 프로그램 ‘제주설화, 그리고 탐라순력도를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513년 제주 판관 이야기 김녕사굴 설화와 육지지역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비교해 제주 설화가 다른 지역 설화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1702년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탐라 전역을 돌면서 그림(탐라순력도)을 남겨놓은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작가 정명섭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 인원 5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에서 하면 된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설화 속 인물을 통해 제주 고유문화를 이해하고, 탐라순력도 속 300년 전 제주 사회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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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놀고 상상하며 자란다, 광진구 네트 창의놀이터 개장[더코리아-서울 광진] 광진구 자양동의 오래된 언덕배기 어린이공원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네트 창의놀이터’로 변신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노후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언덕배기 어린이공원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실시하여 기존 놀이터와 차별화된 놀이 공간인 ‘네트 창의 놀이터’를 지난 7월 22일 개방했다. 광진구에 처음으로 도입한 네트형 놀이시설은 그물 형태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정해진 규칙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껏 뛰고 놀며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으며 유아들도 흔들 시소와 그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주변으로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고 꽃을 볼 수 있는 키 작은 나무를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의 미래인 광진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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