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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워킹맘의 가족스트레스 해소하세요[더코리아-서울 강북]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 이하 센터)가 워킹맘의 가족스트레스 해소 상담을 9월 4일(토)와 11일(토)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가족세우기: 마음약국(통합가족집단상담)’은 가족관계 갈등을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주제별로 운영되는데 9월에는 강북구 워킹맘을 위한 주제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워킹맘은 직장과 육아, 집안일까지 슈퍼우먼처럼 모두 다 잘해내야 하는 역할 과중에 시달린다. 근래들어 코로나19 이후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학생들의 등교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워킹맘의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가고 있다. 이런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가족전문가 이정진 강사가 워킹맘을 돕기 위해 나섰다. 마음약국(워킹맘) 프로그램은 미술테라피 소그룹 활동(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주 과정으로 토요일 하루 4시간(13시30분~17시30분) 실시된다. TCI(기질 및 성격검사)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갖는 시간부터 ‘나’를 이해하기 위한 미술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워킹맘이 모집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가족관계에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스트레스를 풀길 바란다“며 ”이 기회를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여 가족 면역력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세우기 마음약국 상담 관련 문의나 접수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987-2567, 내선 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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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키움식당 평택점, ‘초밥이 가장 맛있는 집’ 수료[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사)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주관으로 청년키움식당 평택점에서 지난 1일 2기 ‘초밥이 가장 맛있는 집’팀 수료식과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키움식당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원을 받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서, 창업 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 정해진 기간(4주~3개월)동안 사업장 제공 및 업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택점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사)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되고, 현재 전국에 7곳이 성업 중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김준규 이사장, 김성훈 센터장,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진영학 소장, 허윤강 유통과장, (사)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 이수연 회장, 김현정 이사 등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해 주었다.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김준규 이사장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서 젊은 청년들이 기본에 충실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2기 교육생 4명중 2명은 『2021 평택시 사회적경제 청장년 창업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천만원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아 외식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에 처음 들어선 청년키움식당 평택점은 2만 5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는 소비 중심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로컬푸드 소비・판매 활성화 및 소비자의 접근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8월 23일 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서 지점 내 로컬푸드 샵인샵(shop in shop)형태로 개장했다. 청년키움식당 평택점 로컬푸드 샵인샵(shop in shop)에서는 평택에서 만들고 자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채소류 및 가공품 등 다양한 로컬푸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청년키움식당 평택점의 활성화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외식인큐베이팅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단 및 교육전문위원을 구성하는 위촉식도 진행했으며, 위촉위원으로는 국제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이동근 교수,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등 5명을 위촉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많은 경쟁을 뚫고 3기에 선발된 ‘비건,그릭요거트’팀이 개발한 메뉴로 시식회를 가졌다. 3기 ‘비건,그릭요거트’팀은 우유 대신 두유를 발효해 만든 비건그릭요거트를 소개하고 평택시 농산물을 토핑한 메뉴를 선보이며 앞으로 다양한 메뉴로 손님맞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진영학 소장은 코로나로 힘든 젊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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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을은 섬진강 망덕포구 은빛 전어로 온다[더코리아-전남 광양] 대한민국의 가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광양 망덕포구로 떼지어 오면서 시작된다. 광양시가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와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등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미식여행을 추천한다. 가을이 무르익으면 망덕포구 무적섬 광장에서는 해마다 전어축제가 열렸다. 코로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는 멈추었지만, 전어는 어김없이 풍요로운 가을의 대명사로 우리를 찾아온다. 전어는 맛도 맛이지만 칼슘, 미네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어른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특히, 망덕포구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으로 빠른 물살만큼 전어의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포구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망덕포구의 횟집은 회, 무침, 구이 등 다채로운 전어 요리를 맛깔스럽게 차려낸다. 쑴벙쑴벙 썬 전어회를 구수한 된장에 찍어 한입 가득 넣는 순간, 우리가 먹는 것이 단지 한 점의 생선회가 아니라 익어가는 가을이란 걸 금세 알게 된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전어는 새콤달콤 회무침으로도 인기가 높고,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는 머리까지 통째로 먹을 만큼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망덕포구가 아니더라도 전어가 생산되는 곳은 늘어났지만, 망덕포구의 풍광과 손맛은 따를 수 없다. 망덕포구에서 먹는 전어의 맛은 설명되지 않으며, 다만 DNA처럼 깊게 새겨져 가을이면 그 맛이 그리워지곤 한다. 전어에는 유쾌하고 해학적인 서사도 그득하다. 전어라는 이름에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만큼 맛있다는 뜻에서 錢漁(전어), 머리부터 버리지 않고 모두 다 먹을 수 있어서 全漁(전어)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머리에 깨가 서 말’, ‘가을 전어 한 마리면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라는 말들에 얽힌 서사를 더듬어 보는 것도 전어를 맛보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가을 해그림자가 길어지면 포물선을 그리듯 망덕포구를 따라 놓인 데크를 걸어야 한다.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걷노라면 어디선가 뱃머리에 만선 깃대를 꽂고 춤을 추며 가족이 기다리는 망덕포구로 귀향하던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전남 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는 광양만을 중심으로 전승돼온 어로(漁撈) 노동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생태에 깃든 삶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지금도 1999년 결성된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를 주축으로 신답마을 주민들에 의해 연행되면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망덕포구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을 말없이 받아준 것처럼 그렇게 또 모든 걸 품어 간직한다. 일제강점기 북간도 용정에서 태어난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이곳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것도 망덕포구가 가진 포용력 때문은 아니었을까.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도 그렇게 포구에 안겨 아름다운 섬 정원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9월 중 망덕포구와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가 완공되면 바다 위를 걸어 배알도를 플랫폼으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거닐 수 있게 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전어는 가을을 대표하는 건강한 먹거리이며, 망덕포구는 전어를 가장 전어답게 맛볼 수 있는 미식여행지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은 포구, 강, 섬 등을 두루 여행할 수 있는 낭만여행지로 전어잡이소리, 윤동주의 시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공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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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관광문화재단, 여행상품 개발‘잰걸음’[더코리아-경남 남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맞춘 남해여행상품 개발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해 바래길,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등 주요 관광목적지를 중심으로 하는 2022년 여행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전담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8월 한 달 동안 개별적인 소규모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변화된 코로나19 관광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특색 있는 남해의 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남해의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 다랭이마을과 함께 남해 바래길 걷기여행코스와 웰니스 여행상품, 신규 관광자원인 남해각, 설리스카이워크, 뮤지엄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등 다양한 관광목적지를 살펴봤다. 팸투어에 참여한 국내여행 전문여행사인 아름여행사 신인철 부사장은 “남해군은 국민 관광지로 각광받았던 금산 보리암과 함께 최근에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남해 바래길, 남해각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가득한 보물 같은 섬”이라고 밝힌 뒤 “남해 생태관광, 힐링여행을 테마로 기존 유명 관광자원과 신규 관광자원을 엮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주력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변화된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발맞추어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 운영될 수 있도록 여행사 대상 여행상품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남해군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을 통한 남해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과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전담여행사는 지난 6월에 아름여행사와 해밀여행사 등 전국 23곳이 선정되었으며, 남해군 방문의 해 기간 동안 남해군 체류·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홍보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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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가을 밤… 장성 황룡강 매력에 푹[더코리아-전남 장성] 깊어가는 가을, 새롭게 단장한 장성 황룡강의 야경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성읍시가지에서 봉암로를 따라 황미르교 방면으로 향하면 연꽃정원이 보인다. 연꽃정원은 흰색과 분홍색, 노란색 연꽃이 식재되어 있어 이색적인 감흥을 자아낸다. 특히 노란 연꽃은 매우 보기 드문 귀한 품종이다. 연꽃정원을 가로질러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연꽃전망대에 닿으면 황룡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황룡강 연꽃정원을 찾은 장모 씨(광주)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 풍경이 매우 로맨틱하다”면서 “맑은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걸으니 심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석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강변을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강물의 흐름을 따라서 연꽃정원 반대편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물든 서삼장미터널과 가동보가 감상 포인트다. 건너편 힐링허브정원에 있는 ‘옐로우 해피 트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싱가포르 ‘슈퍼 트리’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자연 친화적인 장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한다. 또 강변에서 만나는 유앤아이가든, 아이러브장성 등 포인트 정원들도 가을밤 풍경에 산뜻함을 더해준다. 야경의 하이라이트는 완공을 앞둔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다. 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 지붕에 장식되어 있는 황룡 형상은 강변에서도 쉽게 눈에 띌 정도로 웅장하다.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주변에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암석수국원과 플라워 터널, 황금빛물결정원 등 아름다운 조경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이 추가로 갖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장성을 넘어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면서 “앞으로도 황룡강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풍성한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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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정취 속 서대문구 연희동 한 바퀴 걷기[더코리아-서울 서대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연희동 일대에서 ‘나 혼자 걷자 동네 한바퀴’ 챌린지를 진행한다. 코스는 연희동 사러가마트에서 궁동근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홍제천, 사천교로 이어지는 약 4.5km 구간으로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희망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참여(서대문 동별 걷기 커뮤니티→챌린지→나 혼자 걷자 동네 한바퀴 ‘연희동’)할 수 있다. 이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간 내에 4회를 걸은 뒤 앱 선물함에서 ‘기념품 추첨 쿠폰’을 누르면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단, 하루 동안 코스의 80% 이상 걸어야 1회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가운데 30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 구는 주민들이 동네 산책을 통해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멀리, 건강관리는 가까이’ 하자는 취지로 이번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달 연희동에 이어 다음 달에는 홍제1동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각 동별로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서대문 산 따라 전통시장 따라 걷기 챌린지, 홍제천 스마트 둘레길 따라 나 혼자 걷기, 여성친화테마길 온라인 스탬프 투어, 비대면 구민걷기 행사 등을 개최해 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각 동별 코스에서 열릴 걷기 챌린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함은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 대한 소비 증진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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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전면 개보수 실시[더코리아-전남 구례] 구례군은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수영장 천장과 지붕, 기계설비 등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 2009년 개장한 구례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는 연간 10만 명이 이용하는 다중 시설이다. 그러나 지붕 부분 내·외부의 많은 온도 차로 인한 결로현상이 발생하여 금속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되는 등 시설물의 개보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진단받아 작년 5월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이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21년 기금 10억 원을 확보하였다. 군비 10억 원을 예산에 반영한 총 사업예산 20억 원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약 6개월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실내수영장 내부 철골 구조물을 보수하고, 지붕을 전면 철거하여 단열이 잘되는 지붕으로 교체한다. 더불어 탈의실과 샤워장의 노후 시설물을 전체적으로 교체하는 등 수영장 내부를 전면적으로 개·보수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코로나19 및 개보수공사로 인한 휴장으로 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지만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하여 군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쾌적한 수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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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하반기 평생교육 ‘잡(job)생각 학교’ 개강[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지난 달 군민 수요조사를 통해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이달 1일부터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잡(job)생각 학교’를 운영한다. 하반기 평생학습은 총 6개 강좌로 광주여자대학교와 관학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는 ‘감성 라탄공예’ 등 3개 강좌와 관내 강사를 채용해 운영되는 ‘홈카페 마스터’ 등 3개 강좌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1일 오전 개강식을 찾은 이상익 군수는 “배움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라며, 나아가 평생학습으로 익힌 재능을 이웃들과 나누면서 희망찬 함평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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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61일 대장정[더코리아-전남]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미래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61일간의 수묵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등 49명이 참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준에 맞춰 최소 인원으로 치렀다. 대신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방송하고, TV를 통해 2일 저녁 7시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현대와 전통을 무용으로 재조명한 수묵 주제 안무 공연, 김영록 도지사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영상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개막 축하 버튼, 강송대 명창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유튜브 생방송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원댓글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부겸 총리는 축하영상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한국 수묵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와 진도 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오채찬란’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온라인 미술관도 운영한다”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여기에 광양, 여수, 구례, 강진 등 도내 11개 시군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특별전, 시군기념전이 함께 펼쳐져 남도 전역에서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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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에 배우 이선빈 위촉[더코리아-경기] 한국도자재단은 9월 1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홍보대사로 배우 이선빈을 위촉했다. 배우 이선빈은 2016년 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통해 배우로 본격 데뷔했다. 2017년 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고 2019년 드라마 <번외수사>, 2021년 영화 <미션 파서블> 등에 주연으로 활동하면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배우 이선빈은 도자비엔날레 홍보 및 전시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다시 쓰다 Re:Start’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 경기도자박물관(광주) 일대와 비엔날레 온라인 플랫폼(kicb.co.kr)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기존 집객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 행사를 확대해 기성세대부터 MZ(밀레니얼+Z)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선빈 배우는 새롭게 변화한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 취지․이미지와 맞는다”며 “이선빈 배우가 도자비엔날레의 고정관념을 깨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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