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역대급 라인업’ 공개[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초호화 출연진을 확정해 공개했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출연진은 총 12팀이다. 첫날인 5월 4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싸이 모방(이미테이션) 가수’인 싸이버거, 디셈버DK(디케이), HYNN(박혜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저녁 8시부터 밴드 소란(SORAN), 유다빈밴드, 김기태, 국가스텐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5월 5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먼데이키즈, DJ아스터, 너드커넥션, 멜로망스, 로맨틱펀치가 차례로 공연한다. 봄날의 감성은 물론 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모두 만끽하는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년 대비 약 2배 규모로 편성한 올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무대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인업 너무 좋아요” “선물같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양일 다 갑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최대한 반영해 출연진을 구성했고, 페스티벌 관련 문의를 준 시민 상당수는 KTX 시간표에 따라 관람 일정을 계획 중인 외지인이다”면서 “올해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이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 스탠딩석(입석) 입장권은 해당 가수 출연 당일 오전 10시에 주무대 옆 ‘입장권 발매 관(티켓부스)’에서 공연팀당 1,000매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돗자리석도 마련해 누구나 개인 지참 돗자리로 자유롭게 이용하며 피크닉과 라이브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주 무대 공연 외에도 지역예술인 거리 공연(버스킹), 시민참여 체험관, 벼룩장터(플리마켓), 먹거리 구역(존) 등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연휴인 5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어린이 참여 체험행사, 어린이 인형극 등도 펼쳐진다. 어린이날 연휴 가족 봄나들이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디언 천막, 그늘막(타프)이 설치, 운영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름다운 광산의 봄 소풍 추억을 선사할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 전국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관광육성과(062-960-6854)에 문의하면 된다.
-
98년 만에 대한제국 고종황제 장증손 이준 황손, 여수 삼황묘 참반[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삼황묘보존회가 주최하고, 여수향교가 주관하며 여수시가 후원하는 삼황묘 기 신제향이 15일 10시, 우천 중에도 200여명의 참반객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여수 삼황묘는 태조 고황제, 고종 태황제, 순종 효황제 세 분을 모신 국내 유일의 황실 사당으로 1926년 순종 효황제의 인산일에 참가한 여수 지역 유림대표 정영민, 최석주, 최봉삼이 1927년 민족정신을 북돋우기 위해 여수시 고락산 기슭에 창건했다. 그러나 1939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고, 정영민 등 창건자 3명은 투옥되었다. 1947 년 복실 되었고, 2006년 삼황묘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자 충민사(사적 제381호) 앞의 현 위치(여수시 덕충동)로 옮겨 세워졌다. 묘실은 정면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집이며, 경내에 창건 당시의 사적을 기록한 삼황묘 창건사적비, 삼황묘 중수비, 삼황묘 이전사적비 등의 비석이 있다. 해방 후에 여수유림이 주도하고 발족한 삼황묘보존회가 주관해 해마다 음력 3월 12일 향사를 올리고 있다가 올해 2024년 순종 효황제 훙서 98년째 되는 해에 태조의 직계후손이자 고종의 장증손자, 순종의 장조카손주인 이준 황손이 직접 삼황묘를 참반했다. 고종황제의 둘째 황자이자 독립운동가 의친왕 이강의 장손자인 이준 황손은 “전국에 이렇게 민족정신 고취를 위해 일제 강점기에 꿋꿋하게 태조, 고종, 순종 할 아버지를 모시고 기신제향을 올리는 곳은 오로지 여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저희 황실 후손들도 모르고 있는 사이 백여년 가깝게 여수에서 세 분 황제를 모셔주셔서 정 말 감사드립니다. 여수는 비단 아름다운 바닷가 도시일 뿐만이 아니라 충절과 신의에 서도 으뜸가는 고장인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저희 황실 직계후손들이 매 제향때마 다 참석해서 여수의 유림과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여수 삼황묘보존회 정준호 이사장은 “1926년 나랏님인 순종황제께서 훙서하시자 여수 유림 200여명은 인산일에 맞춰 서울로 상경하려 했으나 당시 일제 치하의 여수경찰서 에서는 이를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밤에 야음을 타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상경하여 나랏님의 가시는 길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여수로 돌아와 민족 정신의 고취를 위하여 태조, 고종, 순종 3분의 황제를 모시는 삼황묘 사당을 건립하게 되었는데, 오늘 이처럼 98년만에 대한제국 황실의 직계 후손이 참반을 해주셔서 큰 영 광입니다.” 라고 했다. - 2 - 대한제국 고종황제는 3남 1녀를 두었는데, 첫째가 순종황제, 둘째가 의친왕, 셋째가 영 친왕, 넷째가 덕혜옹주이며 이 중 12남 9녀를 둔 둘째 의친왕 외에는 모두 후사가 끊겨서 의친왕계만이 조선왕실과 대한제국의 법통을 잇는 유일한 가문이다. 의친왕의 10번째 아들인 이석 황손이 대표곡 ‘비둘기집’을 부른 ‘노래하는 황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준 황손은 의친왕의 장손으로 현재 의친왕의 황실 독립운동사를 선양하는 의 친왕기념사업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 3 - 오늘 참석한 운현궁 흥선대원군의 종손 이영주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그동안 고종황제 등 황실이 무능하고 부패하여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친일식민사관 프레임이 만연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를 기점으로 대한제국 황실의 근대화노력과 개혁군주로서의 고종황제의 업적이 재조명되면서 역사 바로세우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제국 황제를 모신 삼황묘는 최근 MZ 세대 사이에 불고 있는 궁중문화 즐기기 바람에 발맞추어 여수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유산입니다. 당연히 저희 황실 직계후손들이 적극 참 여하여 삼황묘의 창건 의의와 여수 사람들의 충절정신이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여수 삼황묘 보존회는 현재 여수시가 후원해 매년 봄과 가을에 향사가 이루어지며, 앞으로 대한제국 황실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가 협력해 황실문화 콘텐츠로 키워 여수시를 대표하는 관광유산자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양농협 여성대학 개강...황교익 특강광양농협이 지난 16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23기 광양농협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영조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을 비롯한 여성대학 총동창회 임원, 농협 임직원, 여성대학 수강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첫 강의로 대한민국 제1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박사를 초청해 ‘사람이 느끼는 5가지 맛’이란 주제로 음식과 연계한 재치있는 강의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광양농협은 여성의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나아가 지역 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헌하는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여성대학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여성대학에 입학한 총 100명의 신입생은 △건강 △경제 △여성 △협동조합 △인문학 △자녀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과 과정을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총 14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허순구 조합장은“배움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여성대학에 입학하신 입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양농협 여성대학은 1990년 6월‘광양농협 주부대학’이라는 명칭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2,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졸업생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은 사랑의 김장김치, 농촌 일손 돕기, 기부 활동, 행복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순천대 재직교수 동문회, 모교에 2천만원 기탁국립순천대학교 재직교수 동문회가 지난 16일 대학발전기금 이천만원을 기탁했다.‘글로컬대학성공과국립의과대학유치’를 기원하면서다. 순천대를 졸업한 뒤 모교에서 재직 중인 동문 교수는 전체 재직 교원322명 가운데44명에 이른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과 재직교수 동문을 대표해 동문회장인 송경환 교수를 비롯해 김회택·강세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송경환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글로컬대학 운영과 의과대학 유치에보탬이 되고자 재직교수 동문회원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며“글로컬대학 선정에 이어 의과대학 유치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재직교수이기도 한 이병운 총장은 “언제나 대학 발전에 발 벗고 나서 응원과 도움을 아끼지않는 재직교수동문회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대학 구성원의 관심과 응원을밑거름으로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성공 운영까지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영월·임실·영양,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가 매력 있는 특화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관광 되살리기 위해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을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선정, 1곳당 5년 동안 국비 60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돼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핵심 관광자원 활용), 연계·협력사업(핵심사업과 연계·추진 가능한 관광 연관 사업), 관리운영사업(지역 주민협력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처음 2곳(서천군·합천군)을 시작으로 2020년 8곳(수원시·아산시·제천시·사천시·포항시·강진군·정선군·남원시), 2021년 5곳(삼척시·단양군·진안군·영주시·남해군) 등 모두 15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오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60억 원 범위(지방비 1대1 분담, 총사업비 120억 원 내외) 안에서 국비를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관광, 건축·디자인, 지역·도시계획,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8명)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계획의 타당성(경쟁력)과 추진체계의 적절성, 기대효과(관광수요 창출), 지속가능성 등 공모 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해 9개 시도 신청사업 중 최종 3곳의 사업을 선정했다. 우선, 강원 영월군은 ‘799 영월 활력! 스파클링 봉래’를 주제로 영월 동강, 별마로천문대, 봉래산을 활용한 체험행사와 공연·축제 개발, 별마로천문대 모노레일 입구에 동강 시장 조성, 별마로천문대 관광명소로 만들기, 동강 잇기 프로그램 개발 등 주야간 관광상품을 개발해 영월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영월 별마로천문대.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 임실군은 ‘얼라이브 치즈 월드 인(Alive Cheese World in) 임실’을 주제로 기존 국내 유일의 치즈테마파크를 활용한 치즈 축제·체험·상설공연, 치즈팜 어드벤처 스토리 동선 구축, 치즈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 치즈 스테이 조성, 치즈 빌리지 활성화, 치즈 칼리지 운영, 치즈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북의 핵심 관광지로 재도약한다. 경북 영양군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활용해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 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 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세계인 대상 밤하늘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별의별 자연학교 운영, 야외 축제 개최, 활동가 창작공간 프로그램 운영 등 친자연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해 나간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도로 추진하되, 세부적인 기본계획의 수립부터 사업 완료까지 문체부와 컨설팅 기관이 협력해 단계별로 지원한다. 1차 연도인 올해는 지역별로 세부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내용과 사업 규모를 검토해 확정한다. 선정된 지역과 문체부, 컨설팅 기관 등 관계자들이 사업추진 방향과 계획, 일정 등을 공유하는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지원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모두 인구감소지역으로 관광을 활용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관심이 크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함양군, 5월 11일 전국노래자랑 개최[더코리아-경남 함양] 함양군은 제63회 천령문화제 기간인 오는 5월 11일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군, 윤수현, 이세원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심 참가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idtn2345@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심은 5월 9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열리며, 군은 행사 당일 안전관리요원 30여 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개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천령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만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민 화합은 물론 함양군민의 역량을 한곳에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화순군, 따뜻한 봄! “고인돌 봄꽃 축제와 함께”[더코리아-전남 화순]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개최일(19일)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현장은 축제장을 찾을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곡 효산리~춘양 대신리에 걸친 596기의 고인돌 유적군 일대에서 펼쳐지며, 먹거리 부스와 피크닉 공간을 조성하였고, 다채로운 전시·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 봄에 취하다! 아름다운 물멍 존에서 펼쳐지는 ‘DM 버스킹’ 축제 기간 물멍 존에서는 ‘DM 버스킹’이 펼쳐진다. 4월 20일에는 ‘낭만에 대하여’로 유명한 최백호와 ‘아침 이슬’의 양희은이 출연하여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며, 4월 21일에는 쏠(Sole)과 차세대 발라드 여신으로 불리는 박혜원(HYNN)이 출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행복을 전한다. 다음 주인 4월 27일에는 ‘촛불잔치’의 이재성이 출연할 예정이며,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권인하도 그 특유의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팬들을 맞는다. ◆ 고인돌 장터 內, 옛 추억을 소환할 ‘추억의 DJ박스’ 운영 향토 음식과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들어설 고인돌 장터에서는 ‘추억의 DJ박스’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총 6일간은 전문 DJ가 진행하게 되며,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노래, 사연, 깜짝 인터뷰, 현장 게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봄꽃, 야생화, 다육식물을 주제로 한 ‘봄의 향기’ 전시관 운영 축제장 입구 게이트를 지나 바로 보이는 곳은 ‘봄의 향기’ 전시관이며, 너비 8M, 길이 40M 규모의 하우스 총 3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동은 초화류를 사용하여 꽃강길, 개미산 등 화순의 명소를 기본 주제로 다채롭게 표현하였고, 이어지는 둘째 동은 야생화 전시 존으로 야생화 특유의 소박하고 담담한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셋째 동은 다육식물 주제관으로「2024 다육가드닝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전시해 놓았다. 특히 다육아트는 자연 소재인 돌과 나무를 활용하여 다육식물의 특성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재배자의 심미적·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봄소풍 가기 좋은 4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을 찾아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푸른 하늘을 벗 삼아 자연과 하나가 되는 치유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매화축제 '차없는 거리' 재검토 요구에 "NO"전남 광양시 다압면 일부 주민들이 광양매화축제 '차없는 거리' 정책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인화 광양시장이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2일 재개된 ‘광양감동데이’ 행사를 통해 "일부 다압면 주민들이 이처럼 요구하자 “매화축제 교통통제와 차 없는 거리를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축제의 성공적 개최라는 목표를 위해 올해 차 없는 거리, 유료화,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 리모델링에 가까운 개편을 추진했다"며 “다압주민,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 같은 뜻을 내비쳤다. 다만 “일부 주민의 불만과 불편사항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주민과 방문객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광양시는 올해 매화축제 개최 당시 축제장 일원을 대상으로'차 없는 거리'를 표방하면서 입장권을 유료화했다.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서다. 그러나 축제 당시 축제장 인근 일부 주민들은 입장권 판매에 따라청매실농원 등 관광객 대부분의 소비가 축제장 안에서 이뤄지자 입장권 판매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강력 반발해왔다. 하지만 일부 주민의 경우불법 농지 전용을 통해 불법 시설물을 설치하고 외지 이동상인들에게 이를 임대해 임대수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 알져지면서 그간 여론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외지 이동상인에 대한 높은 임대료 수익이 축제장 바가지요금으로 연결되는 데다 식품 안전성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시민사회의 우려를 키워왔다. 한편 광양시는 이날대표적인 시민소통 창구인 ‘광양감동데이’를 재개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잠정 중단된 지 한 달여 만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섬진강 도깨비마을 등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선정문화재청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에서 2025년부터 3년간의 다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표 사업 10건을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대표 사업들은 2027년까지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 로고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의 다른 국가유산 활용사업들과도 연계사업으로 같이 묶여 함께 홍보되는 등 폭넓게 알리고 육성한다. 한편 대표 사업 10건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3건, 야간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이 2건, 지역의 향교와 서원을 활용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이 3건, 산사를 활용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이 2건이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 중 하나인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중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거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우수사업으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에 올해부터는 우수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축적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심사를 거쳐 대표 사업을 선정해 목록에도 등재하고, 3년간 사업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 생생국가유산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 전수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공연과 회촌마을 이틀살기 등의 프로그램을 담은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 만들기(강원 원주시)를 선정했다. 아울러 보물인 마천목 좌명공식녹권과 도깨비 설화를 인형극과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기획한 섬진강 도깨비마을(전남 곡성군)도 포함했다. 자연유산인 명승 ‘거창 수승대’를 비롯해 정자문화와 선비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 기행(경남 거창군)도 선정했다. ◆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청소년 인성 함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사업에서도 3건을 대표사업으로 선정했다. 먼저 조선 성리학과 월봉서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의 하루’, ‘살롱드월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달의 정원, 월봉서원(광주 광산구)이 있다. 또한 시 기념물인 ‘연기향교’에서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기후변화 대응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세종특별자치시)도 함께한다. 현대적 감각에 맞는 인문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 기념물인 ‘신항서원’의 옛 가치를 이어가는 신항서원 휴식시대(충북 청주시) 사업도 선정했다. ◆ 문화유산 야행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은 인천개항장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인천 중구)을 선정했다. 아울러 사적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강릉 문화유산 야행(강원 강릉시) 사업도 지정했다. ◆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지역에 있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보물인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과 함께 남산을 활동 무대로 신라 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유산이 주는 의미를 오감 치유(힐링) 주제로 풀어보는 칠불암 5감 힐링체험(경북 경주시)을 선정했다. 묘법연화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정보통신 기술(ICT) 실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제주 서귀포) 사업도 선정했다. 한편 차기 대표 사업 선정은 3년 후인 2027년에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10건의 대표사업은 3년간의 운영 평가를 토대로 차기 대표 사업 선정 시 유지 또는 탈락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대표 사업 목록으로 축적·확대해 나가며 전국 곳곳에 소재한 지역별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포토] 마이산 남부 벚꽃[더코리아-전북 진안] 늦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한 마이산 벚꽃이 이달 10일경 만개했다.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2.5㎞의 벚꽃 터널은 화려함으로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설레는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탑영제에서 바라보면 벚꽃과 마이산, 호수가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경관이 펼쳐졌다. 이미 지고 있는 도심의 벚꽃이 아쉽다면 이번 주 마이산을 찾아 올 봄 화려한 마지막 벚꽃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알뜰교통카드 끝판왕 ‘The 경기패스’]① 신청 방법부터 대상, 혜택까지…‘The 경기패스’ Q&A
- 2주안 지역주택조합 비대위, 인천 주안 지역주택조합 사기 분양 사건 수사 촉구!
- 3KG 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 ‘EVS 37’ 참가
- 4신성훈 감독 부캐 ‘유아’ ..OBS새 예능‘신(神)들의 하이텐션’ MC발탁
- 5예능 토크쇼 ‘신들의 하이텐션’ 미국TV 방영, 美배급사 ‘카비드 스튜디오’ 사전 계약 체결
- 6전남드래곤즈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 7신예 차세진, 글로리어스 엔터와 전속계약…’프래자일’ 캐스팅
- 8전남드래곤즈, 안양전 ‘광양교육지원청의 날’ 브랜드 데이 개최
- 9전남 교육가족, 충무공 탄신일 맞아 명량대첩지를 걷다
- 10전남드래곤즈, ‘준프로 계약’ 광양제철고 3학년 공격수 손건호(200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