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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재탄생②] 하수처리장에서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테마파크’로![더코리아-경기] 악취로 인해 사람들이 기피하던 하수종말처리장이 강아지들이 행복하게 뛰어노는 장소로 다시 태어났다. 대표적인 혐오시설에서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테마파크’로 변신에 성공하며, 경기도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바로 그곳이다.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는 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한 상부 공간에 조성된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테마파크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여가공간 문 열어지난 8일 오전 10시, 설날 연휴가 지난 후 방문한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야외에 조성된 어질리티 공간에는 이미 목줄을 풀고 꼬리를 흔들며 신나게 뛰노는 반려견들로 북적였다.오산 세교신도시에서 반려견과 함께 이곳은 찾은 이미현 씨는 “일반 공원에서는 강아지와 산책을 할 때 목줄을 짧게 잡는 등 신경 쓸 게 많은데 이곳에서는 목줄을 풀고 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서 자주 찾는 편”이라며 “특히 국제 규격의 어질리티 체험도 가능해 훈련도 할 겸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개장한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는 개장 한 달이 지난 현재, 주말 일일 평균 600여 명의 사람들이 찾는 등 오산시의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하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대표적인 혐오시설인 오산 제1하수종말처리장이 지난 2000년부터 이곳에서 가동됐기 때문이다. 2016년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조성되기 전 오산 제1하수종말처리장 모습. © 경기뉴스광장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오산 제1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한 상부 공간에 조성됐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오산시 공무원 학습동아리에서 아이디어 출발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오산 제1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한 상부 공간에 조성됐다.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 상부공간을 활용해 생태·생명 존중·관광을 융합한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한 이 사업은 오산시 공무원 학습동아리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유병진 오산시청 농축산정책과 반려동물테마파크TF팀장은 “하수종말처리장에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2015년 11월 진행된 ‘오산시 자원찾기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등, 2016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정책 아이디어”라며 “당시만 해도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은 이 아이디어는 세월이 흘러 현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이 됐다”고 설명했다.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49억 원을 받은 오산시는 지난 2016년 제1하수처리장 시설개량 및 악취저감 공사에 착공했다.그렇게 3년여에 걸쳐 하수처리공법을 개량하고, 노후화된 하수종말처리장의 시설을 개량하는 한편, 하수처리장 상부를 복개해 악취를 잡았다.이와 함께 복개한 제1하수종말처리장 상부 1만973㎡ 면적에 애견미용실, 애견호텔, 애견수영장, 카페, 애견용품점, 키즈카페, 창업지원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건물(2934㎡)을 지었다.또 야외에는 넓은 운동장과 도그런, 장애물경기장, 동물놀이터 등 어질리티존도 조성했다.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 야외에 조성된 국제 규격의 어질리티 공간. 반려견과 함께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입양부터 생명존중교육 등 반려동물 인식개선에 앞장이곳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강아지들의 거주공간으로도 유명하다. ‘TV동물농장’에 사연이 소개된 몽실이와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곰이의 자견인 ‘강산’이와 ‘겨울’이가 이곳에서 함께 살고 있다.김미란 반려동물테마파크 총괄팀장은 “누더기견이였던 몽실이가 이곳에서는 다른 유기견을 돌봐주는 의젓한 형 노릇을 톡톡히 하는 동시에 동물매개 치유교육의 매개견으로도 활약 중”이라며 “몽실이와 강산이, 겨울이를 직접 보고 싶어 이곳을 방문한 분들도 계신 데, 이곳은 생명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응원하는 마음만 받겠다”고 말했다.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내 유기견지원센터.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몽실이는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내 유기견지원센터에서 임시 보호 중인 6마리 유기견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김미란 팀장은 “센터에서는 입양 희망자에게 반려견 입양 전후로 4주 교육을 진행한다”며 “단순히 입양을 보내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반려견들이 새로운 가정에 가서도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이 밖에도 방문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펫티켓,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주한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센터장은 “이곳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더라도 누구나 편하게 산책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강아지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운영시간: 내부시설(9:00~18:00), 야외운동장(10:00~18:00)※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당일, 추석 당일◾관람료: 3월까지 무료◾문의:031-378-1517 ■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창업지원센터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는 최근 반려동물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반려동물산업 관련 창·취업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반려견 전문가 양성 교육>반려동물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진행 및 이론&실습 위주의 실무 프로그램.◾기간·일시 : 분기별(상시변동)◾대상 : 반려동물 분야 전문가를 희망하는 오산시민<창업지원 컨설팅 프로그램>반려동물 산업군 예비창업자에게 실무정보를 제공하고 맞춤 컨설팅을 통해 창업 준비과정을 멘토링 해주는 실무 프로그램.◾기간·일시 : 분기별 매주 수·금 진행(120분)◾대상 : 창업희망 대상자/교육인원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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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우리마을 힐링] 수원 편수원은 다양한 볼거리가 공존하고 있는 도시다.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과 같은 옛 풍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관광지와 예쁜 카페와 식당이 자리하고 있는 행궁동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그중 오늘은 수원시민이라면 한 번은 가봤을 만한 장소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장소를 한 곳씩 소개해보고자 한다.■ 광교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등 멋진 자연과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만나볼 수 있는 도심 속 호수공원이다. © 경기관광포털 출처 광교호수공원은 광교산과 원천호수, 신대호수의 멋진 자연과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자리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기존의 자생하던 수림 외에 소나무 등 교목 10,000여 주, 관목 450,000여 주를 식재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공간이기도 하다.광교호수공원은 다양한 볼거리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커뮤니티 숲’이다. 도심 속 숲의 모습을 재현해 내 생태하천과 잔디광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다. 특히나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가족캠핑장도 마련돼있어 힐링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광교호수공원 내 자리하고 있는 어반레이는 거울못, 물보석분수 등 수경시설과 아름다운 조명이 배치되어 있어 낮과 밤 모두 새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 경기관광포털 출처 호수공원 내에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들, 재미난 밭과 같은 장소도 있다. © 경기관광포털 출처 ‘어반레비(Urban Levee)’는 거울못, 물보석분수 등 수경시설이 있으며, 총 길이 1.6㎞의 호수 위 산책로다. 전망테크를 비롯해 상징적 호수풍경을 위한 소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으며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달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행복한 들’, ‘재미난 밭’과 같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가족단위로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행복한 들에는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하늘전망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재미난 밭에는 드넓은 잔디광장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독일 프라이브르크시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전망대도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도민기자단 출처 이외에도 세계적인 도시 독일 프라이브르크 시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전망대를 도입한 건축물 ‘프라이브르크 전망대’와 수변 보행테크, 다양한 수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물숲, 꽃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호수공원 옆으로는 카페거리도 형성돼 있어 쉬어갈 수 있는 코스로 선택하기 좋다.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시설이 임시 중단된 상태며, 물놀이형 수경시설 또한 임시중단 된 상태다.▲ 광교호수공원 안내이용시간 : 연중무휴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102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운영 시 별도 지불, 홈페이지 참고. 주차비 별도)홈페이지 : http://www.gglakepark.or.kr/문의전화 : 070-8800-2460■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상상캠퍼스는 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 경기도민기자단 출처 경기상상캠퍼스는 2003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으로 남았던 교정과 건물들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2016년 조성한 곳이다.특히 일, 놀이, 학습이 선순환되는 문화놀이터로써 현재 총 7개의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각 공간마다 색다른 이름을 갖고 있는데 각 공간의 이름은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한글 이름에 건물조성 연도를 조합한 것으로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낸 것이다. ‘공간1986’은 공연, 미디어, 다원예술 등 창작자와 시민들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창작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 경기관광포털 출처 각각 공간마다 운영하는 목적도 달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표적으로 ‘공간1986’은 공연, 미디어, 다원예술, 컨퍼런스 등 창작자와 시민들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창작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생활1980’은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개관한 곳으로 연령별, 대상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자율학습 공간 및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메이커 기반의 손살이공방이 생활수공예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기반의 창업·창작을 하는 입주단체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생생1990’은 경기도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2017년까지 경기생생공화국으로 운영되었으며, 2018년 9월 ‘생생1990’으로 재개관한 곳이다. 경기생활문화센터인 ‘생생1990’은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와 공동체, 지역장인, 일반인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펼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청년1981’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의 창업, 창작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 경기관광포털 출처 ‘청년1981’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의 창업·창작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컨설팅 지원, 국제교류 및 청년네트워크 모임 지원, 공간지원 등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문화콘텐츠를 주로 진행하는 공간이기도 하다.이외에도 누구에게나 열린 메이커스 공간인 ‘공작1967’, 시민문화 교육 플랫폼인 ‘교육1964’, 디자인 콘텐츠의 연구와 제작 중심의 디자인 특화공간인 ‘디자인1978’ 등도 자리하고 있다.이처럼 경기상상캠퍼스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위해 공간을 조성해놨는데 특히 이곳에 들어올 입주자들을 모집해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창업, 창작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경기상상캠퍼스에는 입주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조성해놓았다. © 경기관광포털 출처 야외공간을 비롯해 다목적홀, 연습실 등은 예약을 통해 대관할 수 있다. © 경기도블로그 출처 또 연습실, 다목적홀, 컨퍼런스홀, 교육랩실, 루프탑, 야외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예약을 통해 대관할 수 있으며 이곳을 둘러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간 투어 신청도 할 수 있다.이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체험, 축제, 공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업사이클 플라자도 만나볼 수 있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숲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와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등이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안내이용시간 : 09:00~18:00 (월요일 휴무)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입장료 : 무료홈페이지 : http://sscampus.kr/문의전화 : 031-296-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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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맞이’ 한라산국립공원 힐링 어떠세요?[더코리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봄의 기지개에 맞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탐방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에코힐링 프로그램, 한라산 가치 보전을 위한 미래세대 환경교육, 사회배려자 대상 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한라산 깃대종 홍보 등이다. 3월부터 시작하는 한라산 치유프로그램은 매월 20명 내외로 수시 모집해 토닥토닥 쓰담쓰담, 한라산 숲 태교 프로그램을 어리목광장과 탐방로에서 운영한다.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인 ‘한라산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통해서는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다양화를 통해 한라산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해설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탐방안내서를 활용한 비대면 자율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해설프로그램은 한라산국립공원 소셜 미디어(한라산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수시 송출한다. 탐방프로그램 참가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예약할 수 있으며, 한라산 치유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도 수시 모집을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신청방법 : http://www.jeju.go.kr/hallasan - 프로그램예약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탐방객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라산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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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간편조리세트’ 상품 공모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의 활성화를 위해 2월 28일까지 향토음식을 활용한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 참여 대상은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농가맛집’ 대표자 또는 메뉴명과 조리법 사용 권한을 갖고 있는 농촌형 외식․체험형 사업장 대표자이다*. * 제안한 상품․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이 타인의 지적재산권 등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경우 참여를 제한함 응모작은 각 지역의 대표 식재료를 사용하고, 지역 고유의 식문화 가치를 담고 있거나 지역적 특성이 드러나는 단품 음식으로, 간편조리세트*로 출시하는데 적합해야 한다. * 간편조리세트 : 조리에 필요한 정량의 식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한 상품으로, 단순히 재료를 혼합해 섭취하지 않고, 볶거나 삶는 등 별도의 조리 후 섭취하는 제품 제안자별 최대 2건까지 응모할 수 있고, 응모한 상품별로 사용된 식재료, 상품 특징, 조리 과정, 상품화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제안서 양식에 맞춰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문의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도(道)농업기술원으로 하면 되고, 결과는 5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응모작은 간편식 상품개발․유통 등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최종 8점 내외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입상자는 간편 조리식 전문기업인 ‘프레시지’와 공동으로 상품개발에 참여한다. 또한, ‘롯데마트’ 자체 상표를 달고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간편조리세트 판매 수익금의 일부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진흥청과 롯데마트, 간편 조리식 전문기업인 프레시지가 협업해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상품 발굴과 선정을 맡고, 프레시지는 상품 개발과 제조를 담당하며 개발된 상품은 롯데마트를 통해 전국에 유통․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1월 롯데마트의 푸드이노베이션센터(FIC)와 협업해 첫 농가맛집 간편조리세트인 ‘표고간장채수 소고기버섯전골’을 출시한 바 있다. ‘표고간장채수 소고기버섯전골’은 충남 부여에 있는 농가맛집 ‘나경버섯농가’의 고유 요리법과 맛 비결을 담은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나경버섯농가 조진희 대표는 “간편조리세트 상품을 출시하고 부여 대표 식재료인 버섯과 농가맛집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었고, 수익이 늘어나는 효과도 거두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정화 과장은 “편리하고 경제적인 식문화를 추구하는 경향에 맞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판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공모전 개요 ○ (공모전명) 지역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 ○ (주최‧주관) 농촌진흥청, 롯데마트, 프레시지 * 상품발굴‧선정(농진청)-상품개발‧제조(프레시지)-유통‧판매(롯데마트) ○ (공모기간) 2022. 2. 7(월) ∼ 2022. 2. 28(월) 18:00 까지 ○ (공모대상)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화를 위한 단품요리 부문 - 참가방법 : 주제에 부합하는 상품화 아이디어 제안(기획)서 제출 - 참여대상 : 농촌진흥기관에서 지원·육성한 농가맛집, 향토음식 등 외식‧체험형 사업장 대상(메뉴명, 조리법 등 사용권한을 갖는자) * 참여제한 : 제안한 상품‧서비스 관련내용이 타인의 지적재산권 등 침해‧소지가 있는 경우 □ 시상내용 ○ (시상규모) 총 8점(농촌진흥청장상) 내외 - 선정방식 : 서류(1차), 현장(2차) 심사 후 개발 우선순위 선정 ⇒ 상품화 완료 후 최종확정 ○ (입상특전) 롯데마트 상품(PB) 개발‧입점, 판매액 일부 수익금 제공 □ 공모 주요내용 ○ (공모주제) 지역별 특징있는 식재료와 식문화, 지역성과 결합된 음식(단품메뉴) 중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상품화에 적합한 아이디어 제안 - 음식 종류는 제한하지 않으며 차별화·강점 등 강조하여 자유롭게 제안하고 간편조리세트로 개발을 위해 식재료, 조리방식 등 함께 제안 - 대표되는 단품 메뉴를 기준으로 제안하고, 한상차림 방식의 제안 지양 ※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일반적으로 밀키트(Meal-Kit) 명칭되는 제품형태로, 조리에 필요한 정량의 식재료와 양념 등 상품으로 구성하여 조리법에 따라 쉽게 조리하여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단순히 재료를 혼합하여 섭취하지 않고, 볶거나 삶는 등 별도의 조리 후 섭취하는 제품 ○ (개발방식) 제안된 아이디어를 평가를 통해 개발 우선순위를 선정, 제안자와 전문기업과의 공동개발 방식으로 구성, 맛, 가격 등 결정 - 공동 상품화 이후 제조·판매는 공동 주관기업(롯데마트, 프레시지) 수행 □ 심사방법 및 일정 ○ (심사절차)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개발순위 선정 - 단, 상품화 과정에서 개발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 시 차순위로 조정 ○ (평가내용) 제안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지역성, 상품성, 구현가능성 등 평가지표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5명)을 통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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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이 복원 위한 청사진 제시[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이 반딧불이 사육기술 개발을 통한 무주의 반딧불이 복원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연구하는 반딧불이연구소를 통해 복원실험을 하는 등 올해도 반딧불이 복원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늦반딧불이 사육기술 개발을 위해 늦반딧불이 서식지역의 식생환경과 더불어 먹이 종류를 조사해 늦반딧불이의 서식환경을 이해하고 사육에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육상반딧불이인 늦반딧불이와 운문산반딧불이의 사육기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먹이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는 판단아래 반딧불이의 먹이로 알려진 육상 고둥류(달팽이류)의 사육에 관한 연구에 몰입한다. 반딧불이 복원을 위해선 육상 고둥류의 사육기술 확보가 가장 시급함에 따라 올해의 중점 연구 분야로 꼽힌다. 생태관광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여겨지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자연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반딧불이의 서식지로 이동하여 반딧불을 체험하는 행사로 반딧불이 다수 발생지역이 일반인에 무분별하게 공개되면서 서식환경 훼손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축제장 인근에 인위적인 서식지를 조성하여 행사에 이용함으로써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호하고 탐사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용이하게 하고자 서식지 복원 가능성 여부를 판단할 실험을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무주의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밤하늘을 밝게 빛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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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을 테마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건강한 수성구 알리기[더코리아-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17일부터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성구한의사회와 함께 하는 온라인 한방스쿨’ 행사를 개최한다. 수성구의 한방 유치 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 될 이번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하여 2월에서 5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 개최된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한방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본인에게 관심도가 높은 진료과목과 내용으로 강연을 구성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동양의학을 활용한 약선 음식, 한방차, 한방진료 등 생활 속 건강관리법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온라인 한방스쿨 역시 모집 개시 이틀 만에 80명 모집 접수가 마감되고 추가 좌석 또한 단시간에 마감됐다. 이번 온라인한방스쿨은 1회 차「한방이란? 한국한방의 특징에 대하여」, 2회 차「면역력을 높이는 체질별 한방건강관리」, 3회 차「나의 슬기로운 갱년기 생활」, 4회 차「오십견은 저리가라, 한방 관절치료」등 국적에 관계없이 현대인에게 관심 있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수강 완료시 수성구한의사회에서 발급하는 수료증도 증정한다. 또한 수성구는 오는 4월, 회원 수가 만 명에 달하는 일본의료허브협회와 손잡고 수성구 한방진료, 한방차, 꽃차를 테마로 한 유료 온라인 여행을 개최하고 코로나가 진정 될시 실제 코스를 방문해보는「대구 웰니스 여행 ~美·건강·식사~투어」를 계획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특화 상품인 한방과 약선 요리, 차 등을 활용해 외국인들이 코로나 종식 이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수성구를 만들어 온라인 행사가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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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즐기는 꽃사과 키워보세요”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정원이나 길가에 심어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관상용 꽃사과 품종의 확대 보급에 나섰다. 꽃사과는 먹는 용도가 아닌 관상용이나 조경용으로 이용되는 야생종 사과나무를 말한다. 사과나무속(Malus spp.)에 속하며, 지름 5cm 미만의 과실을 맺는다. 농촌진흥청은 조경용 원예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11년부터 관상용으로 심을 수 있는 사과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새로 보급하는 꽃사과 품종은 야생 수집 종을 활용해 2020년 개발하고, 2021년 품종 출원을 마친 ‘하나벨’이다. ‘하나벨’은 달콤하고 상쾌한 향기를 풍기고 풍성한 흰 꽃을 해마다 피운다. 꽃향기의 주요 성분은 꿀벌을 유인하는 물질인 벤질아세테이트이다. 이 물질은 화장품 향료로 쓰일 만큼 향이 뛰어나다. ‘하나벨’ 묘목은 사과 묘목을 생산하는 주산지 종묘 업체 1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보급된 사과 관상용 품종 중에서는 분홍색 겹꽃이 아름다운 ‘로즈벨’(2011년 개발)과 황금빛 작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골든벨’(2011년 개발)을 구매할 수 있다. ‘로즈벨’은 기존 품종과 다르게 분홍색 꽃잎이 여러 장 겹쳐진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피운다. ‘골든벨’은 지름 2~3cm 정도의 작고 동그란 열매를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맺는다. 농촌진흥청은 사과 주산지 종묘 업체 14곳, 16곳에 각각 ‘로즈벨’과 ‘골든벨’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 묘목은 나무를 심고자 하는 때로부터 한 해 전 종묘업체에 예약해 구매할 수 있다. 경상북도 사과명장인 홍성일 씨(경북 군위)는 “아름답고 화려한 국산 꽃사과 품종으로 자연친화적인 정원을 조성하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먹는 사과뿐 아니라, 새로운 특징을 지닌 사과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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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국 성인 2명 중 1명, “해피 발렌타인데이 기념할 의향 있어”입소스(Ipsos, 대표 박황례)가 28개국 성인 1만9987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견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세계인의 55%, 한국인의 33%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할 의향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곧 다가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75%)이며, 남아공(74%), 페루(69%) 순이다. 반면 관심도가 가장 낮은 국가는 네덜란드(32%)이며, 한국(33%), 독일(34%) 순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살펴보면, 집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았다. 영화 관람, 콘서트, 외식 등 저녁 외출(35%), 초콜릿 선물(34%)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2명 중 1명 이상이 초콜릿 선물로 발렌타인 기념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 기념 이벤트로는 전 연령대가 집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목해야 할 결과는 35세 미만 연령대 그룹의 경우 문자 혹은 소셜 미디어로 발렌타인 메시지를 보내겠다(23%)는 응답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글로벌 견해 조사’는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총 28개국 75세 미만 성인 1만2767명을 대상으로 Ipsos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대한민국,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벨기에, 브라질, 중국, 아르헨티나, 영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 일본, 페루,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칠레, 캐나다, 터키, 프랑스, 헝가리, 호주이다.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는 1000명의 경우 +/-3.5%p, 500명의 경우는 +/-4.8%p이다. 입소스 개요 입소스는 리서치 전문가가 경영하는 유일한 글로벌 리서치 회사다. 입소스는 전 세계 90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만8000명의 리서치 전문가와 전문적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마케팅, 매체 및 브랜드 조사, 고객만족도 및 충성도, 사회여론 조사, 서베이 관리 및 데이터 수집 등 17가지의 리서치 서비스 라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소스의 슬로건은 Game Changers이다. 언론연락처: 입소스 언론홍보 담당 남진영 본부장 02-6464-536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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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2022년 ESG 경영 첫 프로젝트로 ‘갈매기 마그넷’ 증정송도해상케이블카가 새해 첫날과 설날 연휴에 이벤트로 ‘갈매기 마그넷’을 증정한 가운데 앞으로 모든 탑승객에게 증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로고 속의 갈매기 모양을 그대로 본 따 제작된 갈매기 마그넷은 ‘ESG 경영’의 하나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됐다. 부산자원재활용센터를 통해 부산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수거 후 세척과 분쇄를 거쳐 제작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념품’의 취지를 살리고, 부산의 ‘저탄소 그린도시로의 전환’ 캠페인에 함께하기 위해 별도의 포장없이 증정된다. 한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그동안 모든 탑승객에게 막대 사탕을 증정해 왔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막대 사탕 증정을 중단하고, 지난해 2차례에 걸쳐 막대 사탕 7만7000개를 부산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올해는 5만여 개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으로, 케이블카 개장 이후 장학금 기탁, 사랑의 쌀 나누기, 사회복지시설 생필품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송도해상케이블카 영업기획팀 조선영 차장 051-220-790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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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구석구석을 대신 여행해드려요[더코리아-제주 서귀포]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제주도 여행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SNS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의 명소와 이야기를 소개하는 랜선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앉아서 제주여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구독자들에게 서귀포의 동쪽 성산에서 서쪽 대정까지 서귀포 구석구석으로 난 길을 걸으며 여행지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1월 21일에는 말미오름 정상에서 조각보 같은 제주의 돌담 밭을 소개한 첫방송을 시작으로 알오름, 시인 이생진시비 공원, 터진목과 광치기 해변의 슬픈 과거 등을 소개하며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15km를 걸으며 중간중간 지명의 유래와 역사, 지역에 담긴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이틀간 8편이 제작되어 조회 수 7천 회를 기록했다. 앞으로 8번의 기행을 통해 서귀포시 곳곳의 아름다움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구독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본 구독자들은‘여기는 가본다고 해 놓고 못 가보지 못했는데 너무 가보고 싶게 만드는 곳이네요’‘와 너무 좋아요.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다음에 오름에 오르면 더 잘 보이겠어요’등의 댓글을남겼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진행에는 제주 올레 안내사 김연숙(닉네임:올레)씨가 참여해 서귀포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2월부터는 서귀포의 야생화와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소개하는 ‘서귀포 어디路’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 서귀포를 식물과 꽃으로 탐사해보는 이 프로그램은 오름 해설사 주성해(닉네임:윤슬)씨가 참여한다. 서귀포의 봄을 알리는 걸매생태공원의 매화원, 유채꽃이 활짝핀 성읍마을등을 찾아가 계절에 피는 다양한 식물들로 서귀포의 자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랜선 여행‘앉아서 제주여행’, ‘서귀포 어디路’는 서귀포시 공식 인스타그램(@seogwipo_official)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제주의 멋진 풍경과 아름다운 곳들을 찾아가 방송함으로 랜선 힐링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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