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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교회, 먹거리 꾸러미 100세트 기부

기사입력 2024.05.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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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기나눔, 하나되는 화순] - 사랑·동행·행복한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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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6일 화순읍교회(담임목사 주승민)가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김, 죽, 라면,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 100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읍교회는 1907년 설립되어 150여 명의 성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교회 내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화순읍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하여 △2021년 자전거 △2022년~2023년 의류 및 먹거리 꾸러미 등을 제때 식사를 거르는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금까지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화순군에 기부했다.

     

    주승민 담임목사는 “우리 화순읍교회는 더욱더 주변을 살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면서, 나와 내 가족들과 함께 이웃과 동행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화순을 행복하게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나와 성도들의 바램은 우리와 동행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 기부를 실천하여 주신 화순읍교회 주승민 담임목사와 150여 명의 성도들의 마음에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화순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이러한 사례 전파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위한 기부문화 조성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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