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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도 농축산물 할인 혜택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3월 20일(수)부터 3월 22일(금)까지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매금액 3.4만 원~6.7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7만 원 이상 → 2만 원 환급 또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3월 21일부터 4월말까지 총 600억원 규모(국비 180억원)로 6차례 발행할 계획이다. 1인당 월별 최대 1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농할상품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비플페이 앱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에 문의하면 된다.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께서 체감하시는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분 시장 구분 시장 1 서울 신중부시장 27 충남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2 서울 마포농수산시장 28 충남 천안중앙시장 3 서울 망원월드컵시장 29 충남 당진전통시장 4 서울 길음시장 30 전북 전주 모래내시장 5 서울 경창시장 31 전북 전주 남부시장 6 서울 이촌종합시장 32 전북 군산 신영시장 7 서울 중곡제일시장 33 전북 군산 역전시장 8 부산 동래시장 34 전북 군산 공설시장 9 부산 수안인정시장 35 전북 정읍 샘고을시장 10 부산 정이있는구포시장 36 전남 목포동부시장 11 부산 좌동재래시장 37 전남 목포자유시장 12 대구 칠성종합시장 38 전남 중마시장 13 대구 팔달신시장 39 전남 광양5일시장 14 대전 역전시장 40 전남 함평천지전통시장 15 대전 도마시장 41 경북 구룡포시장 16 광주 송정매일시장 42 경북 안강공설시장 17 인천 부평깡시장 43 경북 점촌전통시장 18 울산 구역전시장 44 경북 경산공설시장 19 울산 대왕암월봉시장 45 경북 울진바지게시장 20 경기 안양관양시장 46 경북 선비골전통시장 21 경기 서정리시장 47 경남 북신전통시장 22 경기 통복시장 48 경남 서호전통시장 23 강원 홍천중앙시장 49 경남 중앙전통시장 24 충북 육거리종합시장 50 경남 고성공룡시장 25 충북 무학시장 51 경남 남해전통시장 26 충북 자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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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 511억 원 증액 편성[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본예산 4,889억 원보다 10.5% 증가한 5,400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10억 원(10.61%), 특별회계 1억 원(1.9%)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들며 군민과의 약속인 주요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 위주로 반영됐다. 또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정수입 부족분을 보충하고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지방채 발행 예정 사업(4개 사업, 76억 원)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9개 사업, 64억 원)을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농업 분야에서 16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6억 원, 교통 및 물류 65억 원, 문화 및 관광 55억 원, 사회복지 48억 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 주요 사업은 △농어촌복합노인복지타운 리모델링 공사 8억 원 △시니어클럽 운영 3억 원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 7억 원 △담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보전금 14억 원 △담양시장 재건축 23억 원 △창평전통시장 재건축 8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 17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8억 원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18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10억 원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25억 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8억 원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지원 4억 원 등이다. 지방채 발행 예정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사업 24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3억 원 △신계정수장 이전 증설 및 정수처리 시설 설치 27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12억 등 4개 사업이 반영됐다. 아울러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군민생활체육센터 조성 15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 10억 원 △미리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10억 원 △담양자활센터 신축 15억 원 △청년농부 육성 8억 원 등 9개 사업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주요 현안을 마무리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제출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4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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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LAP X 기아타이거즈 이벤트 참여하세요”[더코리아-광주]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영캐주얼 브랜드 브랜드 'LAP(랩, LOS ANGELES PROJECT)'과 인기 프로 야구구단 기아타이거즈와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LAP과 기아 타이거즈의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경품 추첨)를 진행한다. 이벤트홀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AP’에서 사용가능한 20% 할인 쿠폰과 양말을 증정하고 협업 상품 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 참여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돼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하며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당첨될 경우 기아타이거즈 선수 친필 싸인볼과 기아타거즈 선수 싸인이 적힌 LAP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행사가 끝나고, LAP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일 간 진행되는 기아타이거즈 경기 티켓과 응원 타올, 콜라보 스티커 등 다양한 증정품을 마련했다. 앞서 14일 출시된 '2024 SS LAP X 기아타이거즈' 협업상품은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LAP의 액티브한 스타일과 귀엽고 발랄한 무드로 상품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구단을 상징하는 기아타이거즈 로고를 모티브로 티셔츠, 져지, 원피스,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정형화된 야구 유니폼이 아닌 일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한 자유롭고 캐쥬얼한 아이템으로,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광주신세계 이벤트홀과 더불어 LAP 공식 자사몰 더에이몰과 SSG닷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더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아 타이거즈 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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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역 자립준비청년 위해 1억 5천만원 후원금 전달[더코리아-광주]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본점에서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1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광주·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월세 지원 및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되어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주은행 임직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 방법을 전수하는 정서적 지원은 물론,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기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작년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의료용품 키트 및 겨울 난방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총 23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약 7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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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1억 8,000만 원 후원[더코리아-서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아트로버컴퍼니(대표: 정현욱)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1월에 공연한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S-OIL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S-OIL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29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3만 7천여명을 초대했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1월에는 크로스오버 듀오 듀에토의 공연, 2월에는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S-OIL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S-OIL은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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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 전통주에 ‘대대로홍주40도’[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독특한 붉은 빛깔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진도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대대로홍주 40도’를 선정했다. 대대로홍주40도는 알코올 도수 40도로 100% 진도산 쌀과 지초를 넣어 빚은 순곡주로 주종은 리큐르다. 2번의 발효과정을 거친 후 증기압력을 낮춰 낮은 온도에서 끓게하는 감압증류한 원주를 장기간 숙성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낸다. 순수알코올 함량이 높고, 숙취를 유발하는 성분이 적어 주질이 상쾌하고 깨끗해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도주로 믿기지 않을 만큼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으며, 알코올 향도 강하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대대로홍주 40도는 진한 붉은 색상과 높은 도수의 리큐르인 점을 이용해 얼음과 함께 온더록스로, 맥주, 탄산음료, 토닉워터 등과 함께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고려시대부터 전해진 진도홍주의 향미를 보존함과 도잇에 국내외 감각에 맞는 고품격 증류주를 빚기 위해 숙성기간에 따라 제품군을 다채롭게 구성하고 있다. 그 결과 ‘진도홍주 38도’, ‘진도홍주 아라리’, ‘진도홍주 루비콘’ 등의 제품으로 여러 품평회에서 수상받은 바 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전통주 제조는 농산물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로 효과가 있는 산업”이라며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설 지원, 전통주 용기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전남 전통주의 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대로홍주40도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및 구매 문의)대대로영농조합법인 061-542-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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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만권 일대 ‘동북아 LNG 허브’로 만든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양, GS에너지㈜, 여수시와 함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하고,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왕재 ㈜한양 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 3천여 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완공 목표다. 완공되면 2028년부터 2047년까지 20년 동안 여수·광양만권 산단에 산업용·발전용 액화천연가스를 연간 300만 톤씩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 초기에는 순수 민간투자 사업으로 시작됐다. 2020년 동북아 액화천연가스 허브터미널㈜(SPC) 설립 후, 2021년 부지 매입 및 기초공사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 허가까지 받았으나, 고금리로 민간 투자금 유치가 어려워 지연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시행과 함께 전남도와 여수시가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로써 이 사업에 뛰어들며 물꼬가 트였다. 여수 묘도는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입지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액화천연가스 거래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동북아 중심에 위치하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여수국가산단과 인접해 있다. 포스코(POSCO), GS칼텍스, SK E&S 등 액화천연가스 수요기업들이 위치해 산업적 활용도가 높고, 기업들은 액화천연가스 개질 등을 통해 수소 생산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확장하는 데도 유리하다.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건설되는 과정에서 고용 유발 효과 1만 3천여 명, 생산유발효과 약 2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널이 운영되는 20년간 지방세, 인건비, 유지관리비 등 지역에 재투자되는 직접 비용만 해도 연평균 242억 원 규모로 경제적 효과도 막대하다.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은 환경적·산업적 확장성도 크다. 기존 석탄 발전에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 발전으로 점차 대체됨에 따라 여수·광양만권 대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액화천연가스 저온 설비를 활용해 냉동 물류, 바이오의약품, 초전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 있으며, 액화천연가스 수입을 위한 액화천연가스 선박을 비롯해 친환경 선박 산업도 약 6천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1조 4천억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기반으로 수소, 암모니아, 탄소 포집·저장(CCUS) 등 분야까지 확장하는 글로벌 에너지 메카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제 액화천연가스 거래 시스템을 활용해 ‘국제 LNG 거래소’를 만들고, 액화천연가스 항만도 복합 에너지 터미널로 확대하는 등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전남도는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유치를 함께 검토 중이다. 펀드에 최종 선정되면 약 2천800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돼 사업성이 대폭 개선되고, 투자 리스크가 낮아진다. 광양만권 일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신청도 준비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수도로서,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액화천연가스(LNG)도 탈탄소 시대를 열어가는 ‘브릿지 에너지’로서 가치가 크다”며 “여수 묘도를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 일대를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동북아 LNG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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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리시설 개보수 국비 전국 최대[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전국 최대 규모인 175지구에 국비 1천343억 원을 투입, 가뭄 극복 및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예산 6천404억 원의 21%를 차지하는 규모다. 신규 지구도 전국 258지구 중 전남이 76지구(29%)로 가장 많다. 수리시설 개보수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한다. 정밀안전진단(정밀 점검) 및 안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노후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저수지, 용·배수로 등 농업 생산 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세부 사업은 ▲노후·파손 또는 기능 저하로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나 효율성이 낮은 양·배수장 등을 보수·보강하는 수원공 83지구 653억 원 ▲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파손되거나 물 손실이 많은 수로 재시공, 토사 퇴적된 흙수로를 구조물화 하는 용배수로 54지구 464억 원 ▲토사 퇴적으로 저수량이 부족한 저수지 준설 37지구 203억 원 ▲낡고 기능이 저하된 배수장 성능 개선 1지구 23억 원이다. 특히 올해 신규 지구는 고흥 당두양수장, 함평 월야간선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76지구(총사업비 1천468억 원)가 선정돼 연내 세부 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조속히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계속사업 67지구와 준공 사업 32지구는 연차적 사업계획에 따라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기후변화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해예방과 가뭄 극복을 위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하도록 시설 확충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추가 국비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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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비자제도 규제 개선으로 조선업 인력난 숨통[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기준이 최근 개정돼 지역 조선업계의 용접 등 외국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내국인의 30%까지 고용이 가능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별도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숙련기능인력(E-7-4, 30%)과 지역특화형비자(F-2, 50%) 인력까지 합산했다. 이때문에 외국인력(E-7) 고용 규모가 그만큼 제약을 받아, 업계에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지역 조선업계는 이같은 고용 규모 합산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인턴 과정을 수료하고도 취업하지 못한 채 퇴사하거나, 해외 도입 추천서가 발급됐는데도 비자가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했었다. 특히 기존에 근무하던 외국인 근로자도 비자가 6개월만 연장(통상 2년 연장)돼 고용 불안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한 숙련인력의 유출 우려도 상당히 컸던 상황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숙련기능 인력과 지역 특화형 비자를 제외함으로써, 외국인 인력 수급에 원활해질 전망이다. 외국인력(E-7)은 현대삼호중공업에만 1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불산단과 대한조선을 포함하면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선업이 호황기에 진입함에 따라 인력 수요가 급증했으며, 전남도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위해 불합리한 비자제도 개선을 여러 차례 건의했다. 그동안 ▲숙련기능인력(E-7-4) 전환기간 단축(5년→ 4년) ▲특정활동 외국인력(E-7) 소득기준 국민총소득(GNI) 80%→ 70% 완화 ▲고용허가제(E-9) 조선업 쿼터 신설(연 5천 명) ▲지역특화비자 1년 이내 근무처 변경 제한 등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조선업은 서남권 경제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조선업 인력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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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2,938억 원 투입! ‘디지털 경남시대’ 연다![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4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에는 경남도 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올해 목표를 ‘혁신과 성장으로 다시 도약하는 디지털 경남 구현’으로 정하고 4대 분야 243개 사업에 2,938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이는 지난해 170개 사업 2,837억 원보다 73개 사업 101억 원(3.6%)이 증가한 것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성장의 가속화에 따른 반영이다. 도민안전 분야는 치안사각지대 해소 지능형 CCTV 설치 및 안심 골목길 조성( 45억 원), 소하천 수위계측 및 산불예상 ICT 플랫폼 구축(52억 원), 주요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3억 원) 등 54개 사업에 245억 원으로 도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확대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산업경제 분야는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528억 원), 우주항공 제조공정 지능화 및 초소형 위성 개발(49억 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원(103억 원),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46억 원) 등 82개 사업에 2,102억 원으로 스마트 제조혁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육성을 통해 경남의 경제성장을 견인한다. 문화복지 분야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스마트빌리지 보급 확산(150억 원), 도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33억 원), 이스포츠 활성화 및 콘텐츠산업 육성(83억 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44억 원) 등 51개 사업에 437억 원으로 다함께 누리는 스마트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고 디지털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 소통행정 분야는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하여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맞춤형 홍보로 도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도민의 혜택 정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남바로서비스 고도화, 민원상담의 체계적인 관리와 최상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콜센터시스템 운영 등 56개 사업에 154억 원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도민이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확산한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지역특성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라며,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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