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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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 저소득가정에 냉방용품 지원[더코리아-부산 강서구] 강서구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수)는 지난 6월 30일 녹산동 복지기금으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정(1세대)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경수 위원장은 “고장난 에어컨으로 폭염을 견디고 있는 우리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 가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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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시간제보육 서비스 기관 2개소 추가 지정[더코리아-부산 강서구] 강서구는 영유아를 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명지2동 삼정그린 어린이집과 휴플러스 어린이집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시간제보육실을 마련, 각 1개 반 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3.7.3.부터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란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 방문, 단시간 근로 등으로 잠시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설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일시 돌봄 서비스이다. 시간제보육실에는 3년 이상의 보육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문교사가 근무하며, 1개 반에 최대 3명까지만 맡아 아이를 보살펴 준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양육수당)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이다. 이들 가정의 부모는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보육료는 월 80시간까지는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80시간을 초과하거나 외국인 아동의 경우에도 본인 부담금 4천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http://www.childcare.go.kr/)에서 회원 가입 후 시간제 아동 등록을 하고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이 끝나면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강서구는 기존 운영 중이던 명지1동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번에 추가 지정한 명지2동 삼정그린 어린이집, 휴플러스 어린이집까지 총 3곳에서 4개반(12명)을 운영하게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민들이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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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3 초등 교원연구회 성장 지원 워크숍’ 운영[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4일 ‘초등 교원연구회’ 참여 교사 100여 명과 함께 ‘다양성을 품은 수업, 초등 교원연구회와 함께하다‘를 주제로 성장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수업브랜드인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초등 교원연구회 발전 방향을 참가자들 간에 공유하고자 했다. 또 연구회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과 우수 사례 공유로 각 교원연구회의 특색에 맞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1부 특강 및 사례발표, 2부 연구회별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운리초 고지용 교감을 초빙해 ’교과아카데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 발표가 있었다. 이어 광주제석초 박민우 교사가 ’교원연구회 이렇게 운영해보아요‘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행복한 교원연구회를 꿈꾸다‘를 주제로 연구회별 유사한 동아리끼리 모인 분반 형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분반 토의는 교원연구회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연구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성장한 점, 어려운 점, 앞으로 활동 방향 등 교원연구회 활동에 대한 교사들 간의 공감과 소통이 이뤄졌다. 금호초 이은 교사는 이번 워크숍에 참가해 “이번 특강은 교원연구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수업나눔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또 다른 연구회들과의 토의를 통해 하반기 교원연구회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팁을 공유받을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이 다양하고 폭넓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른 사람들의 수업을 많이 보고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수업공동체 안에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은 신장 될 수 있다. 연구회별 연구 활동이 수업 공개로 이어져 학생의 다양한 실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다양성을 품은 수업 실현을 위해 교사 주도의 자발적인 연구공동체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교원연구회‘는 올해 3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과별 특성과 적합한 수업 방법 연구를 위해 17팀 158명의 교사들이 새로 신설된 ’교과 아카데미‘에서 활동 중이다. 그 외에 ’교원수업나눔동아리‘ 17팀 158명과 ’수업탐구교사공동체‘ 10팀 90명이 자율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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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4세대 나이스 안정화대책팀 꾸려 신속 대응[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초·중·고교 업무에 사용하는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나이스’는 지난 21일 개통된 이후 학교 현장에서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안정화대책팀을 꾸리고 대응체계 마련에 나선다.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오류 및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1차적으로 콜센터(일반영역: 380-4542, 교무학사: 380-4783, 4785, 4787)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후에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2차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또 응용SW 오류 건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더 적극적으로 개선요청을 할 계획이다. 4세대 나이스(NEIS)는 교원의 업무경감 및 학생·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개통 첫날부터 타 시도에서는 로그인이 안 되는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계속해서 발생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나이스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안정화대책팀을 꾸려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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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작은학교를 미래교육의 모델로 키우겠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민직선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남의 작은학교를 미래학교의 모델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4일(화)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출범과 김대중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천명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회견에서 “학습을 학생의 진로와 일치시킴으로써 전남의 아이들을 지역과 대한민국의 인재로 키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의 작은학교가 미래교육의 모델이 되고, 전남교육이 우리 지역의 미래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한 정책 과제로 △ 학생 사고력 함양 교육 △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 글로벌 교육 강화 △ 학생 참여형 공생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학생 사고력 함양을 위해서는 독서인문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학생 개개인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서두르기로 했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학생별 학습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를 학생의 진로·진로·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지원 가능해 교실수업과 맞춤형 학습에 획기적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도교육청의 기대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작은학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미래교육 실현의 기회로 삼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세웠다.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교육력을 높임으로써 작지만 강한 미래학교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 별 특색 교육과정과 자원을 활용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급 간 연계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 간 이동 시 차량과 급식 지원 등 여건을 갖추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글로벌 교육 강화를 위해 영어교육 중심이었던 지역의 외국어체험센터를 이중언어 능력을 키워주는 글로벌 교육센터로 개편할 방침이다. 또, 베트남·일본·중국 등과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전남국제직업학교 설립을 추진해 해외 학생 유치 및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학생 참여형 공생교육을 위해서는 올해 시작한 영산강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고, 전남의 ‘의(義)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남형 시민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을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키운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미래교육 방향과 선도적 모델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오는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전남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학교들은 규모가 작고, 학생 수도 적지만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 학생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족을 드리고, 찾아오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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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시설 담당 공무원 역량 높인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시설을 책임지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6월29일(목)~30일(금) 이틀간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기술직 공무원 19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시설을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청렴한 업무 수행 매뉴얼부터 건강관리 방안, 탄소중립 실천 방안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연수는 △ 공정·정직·양심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행동 요령 △ 오십견과 허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건강관리 △ 세상에 없던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직원의 역할과 지향점 △ 학교건축에 목재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등 주제별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순천지역의 한 주무관은 “기술직 공무원들이 모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 적극적인 목재 활용 등으로 ‘탄소중립 학교’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교육시설 분야의 대전환은 기술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 해낼 때 가능하다.”며 “이번 연수가 기술직 공무원들의 전문성 함양과 소통, 화합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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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정책연구소, 2023. 전남교육 희망포럼 개최[더코리아-전남]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개발자이자 정책 실행자로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 산하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7월 4일(화) 개최한 ‘2023. 전남교육 희망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교육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협력해 전남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운영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전남교육 대전환, 전남형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주민직선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남교육 대전환의 중점과제를 돌아보고,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안병모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기획조정팀장은 “전남의 아이들을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공생의 태도를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 게 전남교육 대전환의 패러다임이다.”면서 이를 위해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남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토론에 참여한 조윤정 경기도교육연구원 미래교육팀장은 “디지털 기술과 교육이 균형을 이루고, 학교 현장의 정책 문해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교사를 정책 기획 단계부터 공동 개발자로 참여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선구 함평학다리고등학교 교장도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남 교육공동체가 공동으로 협력한 역량 중심의 전남교육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며 “이때 교사는 교육과정의 개발자이자 실행자로서 참여해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 날 포럼의 좌장을 맡은 고윤혁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은 전남교육 대전환의 과제로 전남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다각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꼽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변화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조언이 필요하다.”며 “전남교육 대전환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3. 전남교육희망포럼의 전체 진행과정은 유튜브 전남교육TV에 탑재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매년 전남교육희망포럼을 통해 교육정책 이슈와 아젠다를 발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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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가족 함께 청렴 콘텐츠 만들어요”[더코리아-전남] 전남교육 가족들이 함께하는 ‘청렴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17일(월)부터 24(월)까지 전남에 재직(학)하거나 주소지를 둔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전남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전남교육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더하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부·교직원부로 나뉘어 노래·웹툰·표어캘리그라피 등 3개 부문이 운영되며,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ne.go.kr)에서 공모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 기간 내 신청서와 응모 작품을 구글 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작품 심사와 표절 공개 검증을 거쳐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18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학생부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주어지고, 수상자 모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고재술 감사관은 “이번 공모전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에 대한 교육 가족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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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식품기업, 홍콩 간편식 시장 첫 진출[더코리아-전남] 국산쌀과 국내산 육류로 밥버거, 밥도그, 주먹밥 등을 생산하는 전남의 식품기업이 홍콩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전라남도는 담양의 식품기업 ㈜밥리에프엔디가 홍콩에 밥버거 첫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밥리에프엔디는 해썹(HACCP)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100% 국산쌀과 국내산 육류를 사용해 간편식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외 비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비건 밥버거를 출시했다. 100% 국산 곡물과 신선한 재료 대체육을 사용해 만든 비건 패티는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다. 지난 6월 홍콩에 수출한 밥리 제품은 밥버거와 밥도그, 주먹밥, 12종으로 1만 달러(1천200만 원) 상당이다. 수출 제품은 홍콩 시민이 자주 찾는다는 서클케이 편의점과 디즈니랜드 내 식당에서 판매된다. 지난 3월 홍콩 소비자 반응 조사에서 밥버거는 밥, 고기,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포장이 간편해 휴대하기에도 좋다는 평을 받아 든든한 한 끼 식사와 간식으로 인기가 많았다. 케이(K)-푸드에 대한 관심이 많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 집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질 좋고 영양가 많은 한국 냉동 제품이 홍콩시장에 통한 것이다. 이영규 밥리에프엔디 대표는 “식품업계에 발을 디딘 지 35년 동안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맛있고, 건강하고, 간편하게’를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한국을 넘어 몽골, 미국 등 전 세계에 우리 먹거리, 밥리의 맛을 알려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홍콩시장은 간편식 선호가 늘고 있어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밥버거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수출 거래선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 해외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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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기반 구축[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해 284대를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는 전남도가 지난 2021년 9월 도입해 5개 시군서 운영을 시작했다. 모든 시군 확대 운영은 민선 8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공약에 따른 것이다. 교통약자 이동 수단인 장애인콜택시의 이용이 해마다 늘면서 콜택시 대기 시간도 함께 늘어나 효율성이 악화되는 문제점이 있어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일반택시를 지정해 운영하는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다가 콜 배차 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승객을 수송한다. 휠체어 이용자는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토록 하고,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를 이용토록 함으로써 이용자를 분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배차 지연 해소와 대기시간 단축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증진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우처택시 운영 예산은 불황인 택시업계로 돌아가 서민경제 활성화로 선순환 되고 있어,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부양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국 도 단위 최초로 도입한 바우처택시를 통해 교통약자가 편히 이용하도록 운영 사항을 살피고 미비점을 보완해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우처택시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바우처택시 배차를 요청하면 기존에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와 같은 요금인 기본 2km 500원에 1km 추가 시 100원이 추가되며 상한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이다. 이 요금으로 관내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이용 및 회원등록 문의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061-287-8340~1) 또는 콜센터(1899-1110)로 하면 된다. 2021년 장애인콜택시 이용 횟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등 5개 시군 대상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바우처택시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해 올해 7월 담양군이 최종 도입 운행함으로써 전 시군 도입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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