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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광주 북구의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 발의[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에 사용되던 용어인 ‘퇴소아동’ 대신 ‘자립준비청년’ 으로 명칭을 대체하여, 자립을 준비하는 이들의 주체성을 폭넓게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5월 개정안 발의에 앞서 자립준비청년 및 담당 부서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례안에 반영한 바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조례명 변경(광주광역시 북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 광주광역시 북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지원사업 ▲자립지원 협의체 설치 등이다, 이숙희 의원은 "미래 성장의 주역인 청년들이 시설 퇴소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조례 개정 이후에도 청년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관련 정책이 목적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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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점검’ 실시[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5~19일 교육청 각 부서 및 산하 전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하계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또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공직기강 점검은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태세 점검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기강 해이 사례 점검 ▲시민 눈높이에 반하는 공직자 품위훼손 행위 ▲보안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근무시간 미준수와 같은 복무규정 및 공직자 품위 유지에 대한 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 본다. 시교육청은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적 사항 및 비위사실이 있을 경우 위반자는 물론 관리 책임자에게도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강성도 감사관 직무대리는 “이번 하계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점검으로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직기강 관련 명절과 연말연시, 휴가철 등 시기에 따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불시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상시 감찰반을 편성해 연중 수시로 금품 및 향응 수수, 근무 태만, 정치적 중립훼손 등을 감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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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방학 활용해 느린 학습자에 대한 집중 지원[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월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집중지원 여름방학 교실’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5 밝혔다. 이번 기초학력 여름방학 교실은 기초학력 관련 연중 학습지도가 이뤄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기관이 연계한 방학 중 맞춤형 학생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예방 및 학습결손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교실 운영을 위해 7월 초까지 초등 교사들의 희망을 받아 기초학력 지도교사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 예방과 학습결손 지도에 열정과 관심 있는 교사 30명이 모집돼 지도교사 인력풀을 구축했다. 이후 신청학교 지도학생의 학습 현황과 특성을 파악해 방문지도 대상학교에 지도교사를 배정하여 운영한다. 교사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8월 보충지도를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지도를 한다. 특히 한글 문해력 및 기초 수리력에 대한 집중 지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도 결과는 향후 대상 학생 담임교사에게 제공돼 기초학력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피드백이 적극 이뤄진다. 한글 문해력 지도자료 개발에 참여한 일신초 이성규 수석교사는 “방학 중 보충지도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지속적인 학습 습관 유지 및 기초학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방학 중 교육 프로그램이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향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방학 중 꾸준히 학생들의 학습 태도를 길러줄 보충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느린 학습자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공존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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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월 5일(수) 청사 내 비즈니스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전남지역 독서 활성화 교육 지원 및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의 교육․문화격차 해소 등 공생의 교육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서 ESG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 개발, 전남지역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 독서인문 문화활동 지원 등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지역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길러내기 위한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는 데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육공동체와의 교육협력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두 기관이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유기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더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8~9월 중 전남 도내에 도서관이 없는 곳, 독서 분야 취약 ․ 소외 지역(또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독서교육활동을 지원하는‘2023. 책체험버스’를 운영하고 2,000여 권의 도서를 독서문화 소외계층(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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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영암도포중 전교생 마약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더코리아-전남] 영암도포중학교(교장 채형렬) 13명의 전교생과 선생님들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영암도포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2023년 영암교육장배 스포츠클럽대회(6월 27일) 배드민턴과 풋살대회에 참여한 후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마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인지하고,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내에서 마약예방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촉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영암도포중학교 채형렬 교장은 "마약 문제는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로, 특히 청소년들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마약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해 마약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지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영암고 김광수 교장의 지목을 받은 채형렬 교장은 후속 주자로 무안중학교 정한성 교장, 병영상고 전성아 교장을 지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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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금성초, 반짝반짝 샛별 금성초, 싱가포르에 가다.[더코리아-전남] 담양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순)은 지난 6월 13일~ 6월 17일 학교 중점 교육인 영어의 실생활 활용 및 시민성 함양을 위해 6학년 대상으로 싱가포르로 국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싱가포르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6학년 학생 4명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를 벗어나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을 돌아보며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활동, 직접 도슨트가 되어서 친구들에게 싱가포르의 문화유산을 영어로 설명해 보는 문화 트레킹 활동, 가게나 호텔에서 필요한 것을 직접 주문하고 부탁해보는 활동 등, 학교에서 배웠던 영어를 충분히 활용해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6학년 김OO학생은 “이번 국외체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았고,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다”고 이야기하였다. 또 김OO학생은 “비행기를 타는 것도 처음인데 해외에 나와서 영어로 외국인과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 너무 신기했고, 소통이 된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고 이야기하였다. 홍OO학생은 “길었던 기다림 끝에 체험이 왔는데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웠고, 영어공부를 좀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손OO학생은 “싱가포르의 음식이 너무 맜있었고, 학교에서 배웠던 영어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였다 영어전담 고OO교사는 ”아이들이 국외체험학습을 다녀오고 나서 눈빛이 달라졌다, 수업을 진행할 때 아이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이 보인다. 내년에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수업에서 영어 활용에 대해 더욱 중점으로 다루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다. 6학년 담임 지OO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계획하고 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고 활용까지 해보며, 책상에서 끝난 것이 아닌, 경험을 통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 함양 및 의사소통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할 때,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표하며, 동기가 부족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동기부여가 확실히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또 담양에 살면서 서울도 가보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견문이 넓혀졌고 충분히 만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금성초 이영순 교장은 “국외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느끼며 영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준 담양군청(이병노 군수)에 감사드리며, 금성초 학생들이 외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소통과 배려, 협업을 통해 미래 사회의 세계시민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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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두원초 조점덕 교장,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더코리아-전남] 고흥 두원초등학교 조점덕 교장은 4일 마약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조점덕 교장은 과역초 김연자 교장, 점암초 이효경 교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참여했다. “뉴스에서 수감 중인 50대 마약 사범이 ‘마약 한 방울, 내 가족 평생 피눈물 된다’는 표어가 담긴 편지를 경찰에 보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호기심으로 접한 마약이 중독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연이였습니다. 캠페인 활동으로 시작한 이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우리 학생들에게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약속하고 싶습니다.” 또한 두원초 학생회와 함께 마약 예방을 위해 7월 3일부터 1주일간 흡연·마약 예방 교육 주간으로 계획하여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조점덕 교장은 다음 주자로 도덕초 배영희 교장, 동강초 양선례 교장을 지목했다. “배영희 교장 선생님, 양선례 교장 선생님께서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약 예방 교육의 선두에 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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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고흥 점암초, 식품첨가물은 나를 아프게 해요![더코리아-전남] 고흥 점암초등학교(교장 이효경)에서는 7월 3일(월), 4일(화) 전교생 대상 식품첨가물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섭취를 줄이고자 식품첨가물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국내 유통 중인 식품 속 식품첨가물의 함량은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수준이지만, 식품첨가물은 종류에 따라 알레르기, 두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첨가물 체험 활동은 식품첨가물의 정의와 종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들을 충분히 숙지 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바나나 우유 키트를 이용하여 식품첨가물로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바나나 우유와 맛과 향을 비교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좋아하고 익숙하게 섭취되고 있는 음식이 식품첨가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경험했다. 또한 생과일 바나나와 우유를 이용하여 직접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먹어보며 식품첨가물로 만든 바나나 우유와도 비교했다.활동에 참여한 서OO 학생은 “바나나 우유를 식품첨가물을 이용해 바나나 없이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말했고, 윤OO 학생은 “생과일 바나나 우유가 더 맛있고 직접 만드는 과정도 쉽고, 재미있어서 건강을 위해 바나나 우유를 사 먹지 않고 만들어 먹어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효경 교장은 “증가하는 학생 비만과 성인병 예방을 위해 식품첨가물 체험과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점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급식지도를 통해 꾸준히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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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미래 먹거리 신산업과 관광 산업 집중 육성[더코리아-전남 광양] 정인화 광양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간을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자평하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줄곧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따기 위해서 씨를 뿌리고 가꾸며 꽃을 피우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선을 다한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예비문화도시 지정’과 ‘수소도시 지정’,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회를 풀어냈다. 정 시장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듯이 착실히 준비하는 과정을 밟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이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여 ‘준비와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 광양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과감한 도전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주요 성과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부상(투자유치 27개사 4조 625억원) △수소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2022년 8월 수소도시 확정) △역대 국도비 최대 확보(5,573억 원)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동호안 규제 개혁 해소로 신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포스코그룹 4조 4천억원 투자) △전국 최고 수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2024년 개원)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오는 10월부터 5,600여 명 수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호남권 1위(사회안전지수 평가 A등급) 등을 꼽았다. 특히, 동호안 규제개혁은 잠자고 있었던 공유수면 95만평에 제2의 경제영토를 확장해 미래 신성장 동력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으며, 과감한 규제 해소로 광양시 신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민선 8기 2년 차 주요 핵심사업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메카로 본격 육성하고 수소산업 집적화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과감한 투자규제 해소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 플라스마트론 기술개발 실증과 이차전지 부산물 망초 활용 블루수소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도시가 품격있게 발전하기 위해서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은 관광 인프라가 주변 도시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광양읍권, 중마권, 섬진강권 3개 권역별로 관광 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남해안권 관광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이순신과 광양의 역사성, 단순한 철동상이 아닌 사람들의 발길과 이목을 끌 수 있도록 랜드마크 내 다양한 콘텐츠 구축,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한다는 점을 설명회, 토론회, 포럼 등을 통해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누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모두가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광양세무서 설치 등 시민의 삶과 연계한 편익 시설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 포스코와의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광양제철소가 시설 규모나 조강생산량 측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의사결정이나 대규모 지역 협력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포스코퓨처엠 본사 광양 이전과 산하 연구소 광양 설립, 광양제철소 계약전담부서 신설, 미래 신산업 투자 확대 등 9개 분야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후 위기, 산업경제 대 전환, 도시 간의 경쟁 등 급변하는 흐름 속에 지역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며 “구체적 전략과 실행력을 갖춰 나가 광양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시민과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며 “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여러 가지로 바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1년간을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자평합니다.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왔습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줄곧 달려왔습니다. 아직도 분야별로는 청사진이 마련되는 과정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계획 세우고 예산 마련하는 절차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만큼의 시간을 두고, 그러나 가장 빠르게 모든 것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씨를 뿌리고 가꾸며 꽃을 피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물에서 바로 숭늉을 찾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응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들의 협조와 길 안내에 힘입어 그동안 씨 뿌리고 가꾸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은 여기저기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비문화도시’ 지정과 ‘수소도시’ 지정,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올 2월에는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 평가에서 광양시가 호남 1위를 차지하여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하였습니다. 사상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 또한 시민을 위해 참으로 다행스런 씨뿌리기였습니다. 저는 1년 전 취임사에서 7개 항의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각 분야별 비전을 세운 것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먼저 강조하였던 것이 바로 신산업과 관광산업의 진흥이었습니다. 우리 시는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였습니다. 서서히 결과물들이 나타고 있음을 겸허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계적 트렌드인 탄소 중립의 가치를 위해 저는 공약을 통해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 우리 광양시는 이차전지 메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양극재 공장이 준공된 데 이어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인 ‘전구체 공장’, ‘리튬 공장’, ‘고순도 니켈 공장’,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투자유치를 위해 그동안 광양이 투자 최적지임을 홍보하면서 개별기업을 접촉하였고,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풀기 위하여 전방위 노력을 전개하였습니다. 지난 4월 19일 국무총리께서 광양제철소 동호안을 방문하여 산업입지법 시행령상의 규제를 해소하겠다고 직접 발표한 것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 얻어낸, 의미있는 성과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 5월 25일 제정된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된 순간부터 우리 시는 그 법에 규정된 ‘기회발전특구’를 준비해왔습니다. 법안이 통과되자 마자 지난 6월 그동안 준비해온 용역을 발주하였고, 특구 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소 산업 또한 수소 도시답게 생산, 저장, 이송, 활용에 이르는 과정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망초수소’, ‘대용량 청록수소’ 등의 수소 산업을 구상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도시가 품격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 예술, 관광 또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진흥계획, 관광진흥계획 등의 용역이 준비되고 있고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것을 굳게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착실히 준비하는 과정을 밟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여 ‘준비와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광양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과감한 도전을 감행하겠습니다. 어려움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주저하지는 않겠습니다. 시민을 위하는 길이라면, 광양시를 위하는 길이라면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은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각고면려(刻苦勉勵)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우리가 맺은 결실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홀로서기가 버거운 소외계층에게 보다 더 많은 관심을 쏟겠습니다. ‘눈물없는 사회’는 제가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사회입니다. 이를 위하여 제가 공약에서 제시한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을 완성하겠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감동시대추진단’을 만든 것이 그 출발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실현을 위한 준비사항과 제 생각의 일단을 말씀드렸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금 후 기획예산 실장으로 하여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겠습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애정 어린 조언과 건설적인 비판을 통해 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시가 발전해나가는 도정에 너와 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기자간담회에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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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여수동초, 클래식 이야기에 푹 빠져든 여수동초 아이들[더코리아-전남] 여수동초등학교(교장 오정석)는 7월 4일(화) 본교 강당에서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전교생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그림으로 주로 접했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4중주 연주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금방 빠져들었으며, 평소 K-POP만 듣던 학생들이 서서히 클래식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연주된 곡은 지고이네르바이젠 외 몇 14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였다. 설명은 여수필하모니오케스트라 임송 단장님께서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음악회 시간이었다. 음악회를 다 듣고 난 후 6학년 배은솔 학생은 “해설을 듣고 음악을 감상하니 음악마다 깊은 뜻이 있다는 걸 알았다” 며 “클래식 음악이어서 어렵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동요와 영화OST 음악도 들어보니 이해하기 쉬웠고, 학교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오정석 교장은 "원도심에 위치한 우리 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클래식과 접할 기회가 취약하여,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경험하여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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