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인천 동구,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 성황리 마무리[더코리아-인천 동구]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 어린이날 행사 ‘시청 잔디광장 등 4개 권역’ 성황리 개최[더코리아-경기 하남] 이현재 하남시장이 4일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에서 “오늘은 하남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처음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우리시는 ‘어린이는 사회가 책임져야 할 우리의 미래’라는 자세로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 등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어린이날 대축제는 시민 약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행사 2부 권역별 공연·놀이·문화체험 등의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남시 주최로 열린 1부 기념식은 하남시민의 숨과 쉼이 있는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표창 수상자와 시민 등 약 350명이 모인 가운데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문화재단·제27회하남얘들아놀자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2부 행사는 ▲하남시청 잔디광장(원도심) ▲미사호수공원(미사권역1) ▲하남시장애인복지관(미사권역2) ▲하남시청소년수련관(미사권역3) ▲미사경정공원(미사권역4) ▲감일문화공원(감일권역) ▲위례근린5호공원(위례권역) 등 4개 권역 7개 장소에서 공연·놀이·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권역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원도심 권역인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선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촬영 ▲향나무 키링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우유팩⋅멸균팩 수거 캠패인 ▲지구보호 뱃지 만들기 ▲캐릭터 색칠공부 체험 ▲어버이날 감사 카이네이션 화분 만들기 ▲흙글씨 도자기 서각 등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미사권역 미사호수공원(미사1권역)선 ▲태권도와 마술쇼 ▲버블매직퍼포먼스 ▲어린이 방송댄스, 어린이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친환경 부채만들기 ▲업사이클링 머리핀 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퀴즈 맞추기 ▲전통타악기 체험마당 등이 열렸으며, 하남시장애인복지관(미사권역2)에서는 ▲병뚜껑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한궁체험 ▲미세플라스틱줄이기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미사권역3)에선 비디오 게임과 노래방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존 운영과 함께 어린이 안전뮤지컬 ‘슈퍼고양이푸스’를 공연했으며, 미사경정공원(미사권역4)에서는 ▲모터보트체험 ▲아로마테라피와 영유아 성장마사지 ▲페이스페인팅 ▲소방안전체험장 부스가 운영됐다. 마지막으로 감일권역 감일문화공원에선 ▲사랑의 먹거리 나눔행사 ▲켈리그라피 놀이터 ▲빗살무늬토기만들기 ▲폐유리 키링 만들기 ▲친황경 아이 비누 만들기와 가족마술쇼 ▲공예체험 등이 진행됐고, 위례권역 위례근린5호공원(하남시 위례도서관)에선 ▲봉숭아 물들이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마술쇼와 풍선나눔 등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원도심·미사·감일·위례 권역별 행사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아이들은 권역별 행사장을 방문한 이현재 시장을 향해 “매주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봉사를 실천하는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기념촬영을 요청해 훈훈한 모습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모범운전자회와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는 행사장 주차 및 교통통제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질서유지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행복한 지구를 위한 하남 어린이날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기 위해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하기 ▲개인 텀블로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하남형 스쿨존·초등학교 학교보안관·워킹스쿨버스 시행)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및 하남시어린이회관·어린이영어특화도서관 건립 추진) ▲놀이환경 조성(여름철 지역 내 6개 물놀이장 운영 및 나무고아원 내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2024 빛고을 관등회 참석[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 '2024년 빛고을관등회'에 참석해 스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 '2024년 빛고을관등회'에 참석해 찬불가를 부르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 '2024년 빛고을관등회'에 참석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 '2024년 빛고을관등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 '2024년 빛고을관등회'에 참석해 신도들과 연등행진을 하고 있다.
-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3일간의 여정 시작[더코리아-전남 고흥]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에서는 4일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우주 터미널 개통식(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네 번째 여정에 들어갔다. 인류의 위대한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공영민 군수와 지역민, 그리고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가 하나 돼 우주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 입장 퍼포먼스로 개막식을 대신하며 우주촌 축제의 문을 활짝 열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온 고흥군은 축제가 축제다운 진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수 기념사와 내빈 축사 등을 없애고, 기존 축제 개막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무대와 의전 없는 축제를 통해 방문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은 어린이날 연휴에 열리는 만큼 전국 각지에서 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해 전국 유일의 우주항공축제라는 명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공영민 군수는 “누리호가 발사된 장소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걸맞게 고흥만의 스토리로 방문객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방문객을 환영했다. 이번 축제는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오는 6일까지, 1년에 단 한 번 축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나로우주센터 누리호 발사장 견학과 고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국형 과학탐사 로켓인 KSR-Ⅰ,Ⅱ,Ⅲ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누리호 실물형 특별전시관 운영을 통해 우주로의 여행길을 떠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우주여행 미디어아트 ▲우주인 카니발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 가족 ▲우주과학관이 운영되며, 야외 축제장에는 ▲태양계 포토존 ▲카이스트 우주로봇 시연 및 증강현실 달 탐사 ▲우주식량 시연 및 시식 등 160여 종의 우주과학 체험과 대한민국이 우주로 가는 역사의 현장을 축제장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우주항공축제와 같은 기간 인근 나로도항에서는 ‘제7회 나로도 청정수산물 축제’가 개최된다. 나로도 청정해역에서 나온 다양한 수산물과 드론쇼,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황금연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고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 함평읍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은둔형 대상자를 위해 온기나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단으로 구성된 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읍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대상자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폐가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남 복지기동대장은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은둔형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만 함평읍장은 “오늘도 이웃 봉사를 위해 고생하신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에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읍사무소 주관으로 쾌적한 함평읍을 만들고 복지 취약 계층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 삼례딸기축제 활성화 방안 제안 나서[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2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삼례딸기축제 활성화 방안 적극 도모’를 촉구했다. 유의식 의원은 “삼례딸기축제는 완주군 딸기 생산량의 75% 이상을 생산하는 삼례읍에서 지역 딸기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1995년 처음 개최되었다”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삼례딸기축제는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어 총 방문객 5만여명, 총 딸기 판매액은 약 1억8천만원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 의원은 “매년 전년대비 특색없는 축제 진행과, 축제 장소의 잦은 변경으로 인해 사실상 삼례딸기축제의 내실화 및 확장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딸기 판매를 위한 단순 일회성 행사로 비춰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은 삼례딸기축제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완주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 각 지역 농협이 연합하고, 지역의 대학 및 기업이 참여하여 삼례딸기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 ▲ 삼례딸기축제 운영에 적절한 축제 장소를 확보하여 복합 문화 축제로 확장 할 것 ▲ 삼례딸기 브랜드를 특화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 등을 제안했다. 유의식 의원은 “삼례딸기축제는 지역 농산물인 딸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축제로, 이 축제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 판로 확대, 생산 효율성 증대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삼례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고, 삼례딸기축제 운영을 통해 완주군 지역 사회가 서로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완주군의회, 자립준비청년 지원책 강화 촉구 건의 나서[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2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재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책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김재천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체계적인 도움 없이 홀로 사회에 내던져지는 현실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책 강화를 촉구 건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란 이혼, 유기, 사망, 빈곤, 학대 등의 이유로 부모 없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의미한다”며 “이들은 세상의 일원이 되어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 꽃다운 청춘들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홀로 던져져 매일 새로운 자립을 견뎌내는 ‘열여덟 어른’이 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6월과 7월, 20대의 자립준비청년이 잇따라 자살하는 비극이 벌어진 바 있다”며 “이는 2022년 광주에서 벌어진 2명의 자립준비청년 자살에 연이은 사건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방증하는 비극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살을 생각하게 될 정도로 자립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가 33.4%로 가장 많은 이유를 차지한다”며 “이들은 약 1천만원 내외의 자립정착금을 지원받지만, 온전한 거주지를 구하고 직업을 찾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며, 어린 나이의 부족한 경험으로 이마저도 잃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취업 또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중요한 경제 문제로, 이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는 자립의 필수요소임에도 일반 가정의 청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교육이나 일자리 정보 등에 대한 접근은 미흡한 실정이다”며 “이제는 국가가 나서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폭넓은 취업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재천 의원은 “매년 2천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발생하고, 이들은 누구보다 빨리 어른이 되어야만 한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더 이상 자살을 생각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제 국가가 나서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됐다.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 촉구[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2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을 촉구했다. 이순덕 의원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일상적 질병으로 지난해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 857만 여명 가운데 치매환자는 약 88만명으로 추정되며, 치매 유병률은 10.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 2024년 3월 기준, 완주군 65세 인구 2만 4천여명 중 치매환자 등록자수는 약 2천 7백명으로 치매 유병률은 11%이며, 이는 전국 치매 유병률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더욱이 치매는 환자 본인만의 고통이 아닌 가족 모두의 고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깊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국내 치매환자 가족 중 절반 이상은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간병에 집중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의원은 “완주군의 치매 전담시설 부족문제를 극복하고, 치매 노인들을 집중적으로 보살필 수 있는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을 제안한다”며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신청을 받아 치매노인 유치원으로 시범 지정하여, 치매노인을 전문적으로 보살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치매 전문 프로그램 운영 및 돌봄 기능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순덕 의원은 “대구광역시는 치매 걱정 없는 대구 만들기 특화사업으로 2013년부터 치매노인 종합지원시설인 기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완주군도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 치매노인들을 위한 치매노인 유치원을 도입함으로써 치매 환자 본인은 전문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로 병의 진행을 늦추고, 그 가족들은 자신의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완주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14건 안건 처리[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의 5분 자유발언은 2명이 발언대에 올랐다. 유의식 의원은 ‘삼례딸기축제 활성화 방안 적극 도모해야’, 이순덕 의원은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의 필요성’를 주제로 집행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총 14건(원안가결 13건, 수정가결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내달 실시될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9일간 일정(6월 10~18일)으로 추진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김재천 의원은 대표발의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책 강화 촉구 건의안’은 원안으로 채택해 국회 및 해당 부처로 송부할 예정이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에 노력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완주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6월3일 완주군의회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정례회 기간 중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
완주군의회, 성중기의원 완주군효도대상 감사패 수상[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의회 성중기 운영위원장이 지난 2일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완주군 효도대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에서 효사랑실천 전북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성중기 위원장은 평소 완주군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어른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발굴에 힘써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중기 위원장은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완주군 효도대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에서는 평소 어르신 공경과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도내 14개시·군 효도모범인 53명이 효도대상을 수상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예능 토크쇼 ‘신들의 하이텐션’ 미국TV 방영, 美배급사 ‘카비드 스튜디오’ 사전 계약 체결
- 2동대문구, 힐링 색채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3‘별사랑’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
- 4현대자동차, ‘롱기스트 런 2024’ 캠페인 실시
- 5호남대 유아교육학과, 박사과정과 사회융합대학원 대상 특강
- 6대한산악연맹,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 성료
- 7고향사랑 기금사업 1호 ‘E.T 야구단’ 힘찬 출발
- 8홍천소방서와 여성의용소방대聯, ‘4분의 기적’ CPR체험부스 운영
- 9서울에서도 바나나가 열려요! 관악구‘강감찬도시농업센터 바나나 수확 풍년’
- 10전남드래곤즈, 포스코퓨처엠과 함께한 어린이 축구클리닉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