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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최근 관내 조리실을 갖춘 직영 급식 학교 및 단설유치원(119교)대상으로 실시한 미생물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생물검사는 학교급식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검체 5종(칼, 도마, 식기, 행주, 먹는 물)을 수거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는 전체 학교 ‘적합’으로 판정됐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관내 모든 학교가 급식과 관련한 미생물검사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신 급식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교육청에서도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학교 및 유치원(166교)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과정에 이르기까지 위생에 관련된 전 과정을 불시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적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례가 발견된 경우, 시정조치하고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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