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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부터 3,527대 선착순 모집
[더코리아-울산] 울산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단축할 경우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종전의 주행거리와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2만~10만 원 까지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 엘피지(LPG) 차량이다. 다만, 전기, 복합동력(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 2,802대 보다 725대 늘어난 3,527대를 모집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을 통해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하면 된다.
이전 참여자는 기존 아이디로 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하여야 하며,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만 참여가 가능하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참여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 종료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올리면 한국환경공단에서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문의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 ‘열린마당 내 자주하는 질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환경공단(☏ 1660-2030), 우리 시 해울이콜센터(☏120)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참여하면 연료비는 물론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특전(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생활실천에도 동참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총 2,795대가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의 약 60%인 1,678대가 주행거리를 감축해 감축차량 1대당 평균 약 7만 원, 총 1억 1,800만 원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CO2(이산화탄소) 617톤 정도의 온실가스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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