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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선문대에 0-2 석패
[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디펜딩 챔피언’ 선문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태백산기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에 만족했다.
광주대학교 축구부(감독 이승원)는 7월 17일 오후 강원도 태백 고원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전에서 후반 에만 2골을 집중시킨 지난 시즌 우승팀 강호 선문대에 0-2로 아쉽게 패했다.
양팀 모두 유효슈팅 없이 팽팽하던 흐름은 전반 30여분을 넘기며 선문대가 두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전반 31분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는 헤더에 이어 전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중앙 침투패스에 이은 슈팅으로 광주대 골문을 두드린 것. 하지만 광주대는 골키퍼 박종건의 선방과 몸을 던진 수비로 전반을 0-0 으로 마쳤다.
광주대는 후반 들어 더욱 거세진 선문대의 파상공세에 결국 선제골을 헌납했다. 후반 9분 문전혼전중 흘러나온 볼을 정성엽이 광주대 왼쪽 골 모서리로 정확히 밀어넣은것.
광주대는 거친 몸싸움을 펼치며 만회골 사냥에 나섰지만 상대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혀 고전하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선문대 이은표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분루를 삼켰다.
하지만 2021, 2022 춘계대학축구연맹전 2연패, U리그 4연패 위업에 빛나는 광주대는 그동안 유독 인연이 없었던 저학년 대회에서 창단 후 최고성적을 거두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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