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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3등급'
부산항만공사 3등급, 울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2등급'
부산항만공사 3등급, 울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2등급'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의 안전관리등급이 ‘보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다.
25일 기획재정부는 제4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심사결과 90개 공공기관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보통 수준인 3등급으로 분류됐다. 이는 안전조직 위주의 안전관리 참여는 일상화돼 있으나 구성원 개인의 참여는 다소 부진하고 작업현장의 안전활동이 보통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부산항만공사도 3등급으로 분류된 데 반해 울산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2등급으로 분류됐다. 2등급은 구성원 전체보다는 개인의 안전관리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작업현장의 안전 활동이 대체로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심사결과에 따라 해당 공공기관은 향후 개선 필요사항을 연말까지 이행해야 한다”며 “특히 4・5등급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경영진, 안전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들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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