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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24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튼튼한 경제 해법 ESG행정, 완주군 적극 실천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유이수 의원은 “전 세계 국가와 정부, 그리고 기업을 관통하는 화두 중 하나는 단연 ESG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을 지키고, 사람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협력과 협치의 투명한 구조를 만들어 미래세대를 위한 ESG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ESG 행정에 주목하고 있으며, 공동체가 처한 양극화 해소나 사회적 약자 지원, 환경 문제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 과정에서 좀 더 집약적인 효과를 견인해 낼 수 있고, ESG는 유용한 정책 수립 지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완주군의 ESG 대응 수준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완주군이 ESG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서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점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인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이수 의원은 완주군 행정에 ESG 경영환경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완주형 ESG’에 대해 몇 가지 제언했다.
첫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예산의 효율성만 중요시하던 과거의 관행을 탈피하고, 예산 편성에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담아야 한다.
둘째,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ESG 행정의 실천으로 경제적 기반을 튼튼히 하면서 심화되는 환경 위기나 사회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복합적인 ESG 행정 실천이 필요하다.
셋째,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지 않게 선제적인 준비이다.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하여 업종별·분야별 현황에 맞는 지원책을 도입으로 ESG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기업의 실천을 유도해야 한다.
유이수 의원은 “ESG 행정이야말로 지역경제가 회복할 수 있는 생존 전략이 될 것이고, 완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앞당기는 주요한 동력이라고 단언한다”며 “지금부터라도 ESG의 시대흐름에 대응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인 ESG를 행정에 도입해 완주군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걸어가야 할 표준을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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