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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비반이 14개 동주민센터 순회 방문해 운영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일환…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자원 재활용 효과 기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일환…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자원 재활용 효과 기대
[더코리아-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간 주민들을 위해 지역공동체사업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7년에는 우산수리센터만 진행했으나, 2018년부터 칼갈이·우산수리센터로 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정비반이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무뎌진 칼이나 우산의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 중단의 위기가 있었으나, 주민 수요가 높아 접수 후 대기하지 않고 수리 완료 후 물건을 수령하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해 진행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 동안 동주민센터를 162회 순회해 운영한 결과 총 8,862명이 수리센터를 이용했으며, 칼 12,068건, 가위 4,969건, 우산 3,944건까지 총 20,708건을 수리 완료해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근무자들의 노력으로 큰 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가정의 필수품인 칼, 가위, 우산을 무료로 수리받아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시길 바라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없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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