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는 지난 6월 3일(토), 4일(일) 목포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 실현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본 행사는 가족과 함께 활동중심의 수학체험을 하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수학을 매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되었으며, 총 40팀(80명)이 참여하여 중학년(3~4학년), 고학년(5~6학년) 두 개 반으로 체험교실을 진행하였다.

수학체험교실은 전남 서부권 현직교사로 구성된 강사 인력풀을 활용하여 수학과 관련된 공예 활동(테셀레이션을 활용한 머그컵만들기, 패턴블럭을 맞춰보고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라탄방진을 활용한 도마만들기)과 보드게임(마라케시, 로보77, 테트리스링크, 우봉고, 우노, 스타플러스, 헥서스, 라보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실행하였다.

또한, 이번 수학체험교실은 목포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신청결과를 바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였다.

수학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에 있었으면 핸드폰만 봤을텐데 아이랑 같이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평소 관심있었던 보드게임도 해보고 수학개념을 다른 각도로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체험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정대성 교육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 향상을 꾀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