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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한 노년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 효과 커
[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군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이 발생하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환절기에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더욱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 23개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지원사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도 연중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길 권유하며, 접종 후 15~30분간은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 여부 관찰한 후에 귀가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며 1회 접종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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