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7월 14일(금) 관내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 및 초등학교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사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와 현장 안착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내실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본 연수는 2022년부터 교육부 지정「2022 개정 교육과정」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중앙초 연구부장 김지영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개정 교육과정 총론을 바탕으로 개정 배경 및 주요 개정 사항,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사례 공유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내년에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사교육과정이 가장 부담이 되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그 부담이 줄었고 내년부터 교육과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교육과정 고시 이후 새롭게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의문과 고민이 많았다. 이번 연수는 이를 덜어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2024학년도부터는 학교의 특색과 자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