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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준비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12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대한민국 문화의달 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총 13명으로 강형기(충북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장호찬(한국방송통신대 관광학과 교수), 강미희(국제지속가능 관광위원회 아태 총괄이사), 엄남현(홍익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대형(에이치존 대표), 손재오(극단 갯돌 상임연출), 윤성진(페스티벌그린얼라이언스 대표), 이영민(건국대학교 문화콘텐트학과 겸임교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추진위원회는 문화의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추진위원장에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명예교수와 총감독에 임동창 피아니스트를 선임하는 등 조직구성을 마쳤다.
신안군은 추진위원회와 함께 이번 문화의달 행사의 주제를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1004섬’, ‘예술’로 날다’로 확정하고 세부계획과 홍보방안을 마련하는 등 문화의달 행사 준비를 본격화한다.
문화의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1972년부터 매년 10월을 문화의달로 지정하고 개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이 선정됐다.
강형기 추진위원장은 “우리 신안은 섬으로만 이뤄진 지자체로 육지와 다른 독특한 섬문화가 존재한다”며 “문화의달 행사를 통해 섬문화의 인식개선과 예술섬 프로젝트를 국내외에 알리고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풍성한 행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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