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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가 필요한 곳엔 소통 전문가 서구 협치 퍼실리테이터’
[더코리아-인천 서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8일 수료식을 열고 민관 협치 분야 전문인력 ‘서구 특화 퍼실리테이터’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8주간 진행된 교육을 마쳤다. 앞서 서구는 민관협치 활성화로 서구 특화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심화 과정은 지난해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실제로 이번 교육 참여자들은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동별 워크숍 등에 참여해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협력하며 토론에 참여하고 목적에 달성할 수 있도록 주민을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서구 공동체협치과 관계자는 “서구 협치를 실현하는데 ‘퍼실리테이터’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많은 분야에서 협치 퍼실리테이터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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