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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컨설팅, 가공공장 견학 등 수산 전문 인력 양성
[더코리아-전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30일부터 9월1일까지 강진지원에서 도내 귀어인, 어업인 50명을 대상으로 해조류 양식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해조류 교육은 김, 미역, 다시마와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연구중인 바다고리풀, 곰피, 뜸부기 등을 어업인에게 알리는 과정이 추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해조류 양식기술과 해양바이오 산업,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등 양식 관련 교육 뿐 아니라 어선 안전 운항, 어가 경영컨설팅 등 어업인에게 필요한 과정을 마련했다. 가공 현장 견학도 포함해 해조류 전반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특성화 품종 전문 기술교육은 2017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도 패류, 어류 2개 과정 165명이 수료하는 등 수산 전문인력 양성과 수산양식 생산성 향상,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품종별 특성화 전문 기술교육은 수산업을 시작하는 귀어인, 창업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편성해 어업인 역량 강화와 양식산업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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