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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시청각기록물 기획 전시 개최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6월 12일(월)부터 6월 16일(금)까지 화순교육 사진전《기록의 정원, 운동회 산책》을 개최한다.《기록의 정원, 운동회 산책》은 화순심상소학교 터 및 학교 전경을 담은 ‘학교 이야기’와 과거 운동회 모습과 현재 운동회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는‘아카이브 展’을 주제로 한 전시이다.
과거 화순심상소학교 터였던 화순교육지원청에는 수령 480년이 된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다. 보호수 주변은 학생들의 꿈이 자라나던 학교의 전경 모습 26여 점과 운동회의 추억을 상기할 수 있는 소품들을 전시하여《기록의 정원》이 되었다. 청 내 카페 느티나무 159에는 2000년대 이전의 운동회의 모습이 담긴 사진 60여 점과 2023년도에 개최된 학교 운동회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며 학창 시절을 추억하며 거니는《운동회 산책》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기록관(기록관장 조해순)은 학교 역사기록물의 수집을 넘어 공유와 소통으로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조해순 과장은 “이번 화순교육 사진전으로 화순교육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기록물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화순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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