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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악취 발생 전년 대비 18% 감소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 공장과 축산농가 등 악취 유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주·야간 근무조를 편성해 빈틈없는 악취관리로 악취 민원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기간 악취 저감을 위해 공장 야간 조업을 최소화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하며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지난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를 틈타 불법 배출 행위가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기간 악취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사전 안내하고 주·야간에 9건의 악취 시료를 채취하여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2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 또한 배출허용기준 초과 의심 통합인허가 사업장은 관할 기관인 전북지방환경청에 이첩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해 첨단시스템을 통한 악취관리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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