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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군은 오는 4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20시부터 20시 10분까지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로 2024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이다.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2일 20시부터 20시 10분까지 남해군청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도 10분 동안 소등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제54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맞이해 군민 여러분께서도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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