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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1분기 BTL 운영학교 23교 성과평가
평가위원들이 현장 방문해 건물관리, 건축설비관리 등 확인
평가위원들이 현장 방문해 건물관리, 건축설비관리 등 확인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까지 울산지역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학교 23교(초 9교, 중 9교, 고 4교, 특수 1교)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운영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임대형 민자사업을 도입해 학교 교사동 23개와 다목적강당 33개를 신·개축했다.
성과평가는 분기별로 평가위원회 위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현장 확인 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청 담당자, 학교 이용자, 사업시행자 1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각 학교의 건물관리, 건축설비관리, 전기, 소방시설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평가를 한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성과평가 외에도 담당 공무원이 주 1회 이상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1분기 성과평가로 학교 시설의 관리·운영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되 운영권은 정부가 소유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건설(Build), 이전(Transfer), 임대(Lease) 순으로 이뤄지며, 민간투자자가 기반 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종합임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임대료와 운영비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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