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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20일 해제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7회 해제면민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당초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우천 예보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산 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해제면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해제면 번영회(회장 박귀순)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합창단, 통기타, 줌바댄스, 풍물패의 식전 행사로 분위기를 돋우고 면민헌장 낭독, 시상, 장학금 전달, 기념사, 축사 등의 기념식에 이어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무안군정 발전 유공자에게 드리는 군수 표창에 이정대·김행자, 면민의 상은 전영남 님이 수상하였다. 전영남 님은 해제면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여 마늘·양파 농가 유통에 기여하고 2008년부터 매년 우리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밖에도 ▲지역개발상 박병호·강애순·김연지, ▲장수상 박효선·모석진, ▲효행상 이경희, ▲감사패 박육동·이진영, ▲번영회 표창장 구맹모님이 수상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 8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특히, 한국의원 박병호 원장님께서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쾌척하여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박귀순 해제면 번영회장은 “면민들의 관심 속에 면민의 날이 17회째를 맞게 되었다”며 “지역민의 잔치인 면민의 날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면민과 향우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해제면은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해제면민들이 화합하고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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