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섬진강댐 공급 생활용수 등 일부 대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섬진강댐의 가뭄대응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수 상황이 좋은 부안댐의 여유물량을 활용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부안댐 저수율은 평년과 비교해 116%로 댐에 여유물량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부안댐에서 활용가능한 여유물량을 검토해 섬진강댐에서 공급하던 생활·공업·농업용수 일부를 부안댐 물로 공급한다.
생활·공업용수 대체 공급을 위해서는 섬진강댐 광역상수도와 부안댐 광역상수도의 연결관로에 대한 시설점검, 설비개선 등에 약 2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필요한 사전준비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농업용수 대체 공급은 부안댐 인근 농업용저수지인 청호제에 부안댐 여유량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영농기에 접어드는 내년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영산강·섬진강 유역에 있는 농업용저수지의 용수 비축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나주호·광주호 2곳의 하천유지용수를 추가 감량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출연진 포스터 촬영 중..‘유쾌한 사진 공개’
- 2“전국 슛돌이들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 3강수현 양주시장, 리틀야구단 초청해 격려
- 4‘선두권’ 전남드래곤즈, “지역민의 사랑으로 순위가 쑥쑥!”
- 5신성훈 감독, 과거 김호중과 추억 떠올려..‘사회에 나오면 지혜로운 호중이가 되길 바래’
- 6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박민교 선수 4번째 한라장사 등극 봉납식
- 7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전
- 8용산구, 배우 이광기 ‘용마루길 홍보대사’ 위촉
- 9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영농철 농기계 사고에 대비합시다
- 10강남구,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개최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