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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댐 여유수량, 섬진강댐 대체한다

기사입력 2022.1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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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댐 공급 생활용수 등 일부 대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섬진강댐의 가뭄대응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수 상황이 좋은 부안댐의 여유물량을 활용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부안댐 저수율은 평년과 비교해 116%로 댐에 여유물량이 있는 상황이다이에 환경부는 부안댐에서 활용가능한 여유물량을 검토해 섬진강댐에서 공급하던 생활·공업·농업용수 일부를 부안댐 물로 공급한다.

    생활·공업용수 대체 공급을 위해서는 섬진강댐 광역상수도와 부안댐 광역상수도의 연결관로에 대한 시설점검설비개선 등에 약 2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필요한 사전준비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3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농업용수 대체 공급은 부안댐 인근 농업용저수지인 청호제에 부안댐 여유량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영농기에 접어드는 내년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영산강·섬진강 유역에 있는 농업용저수지의 용수 비축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나주호·광주호 2곳의 하천유지용수를 추가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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