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밀양]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민귀옥)은 지난 27일 삼랑진읍 금곡마을 일대에서 클린 삼랑진을 위한 에코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에코플로깅(Eco Plogging)이란 친환경적 가치를 중요시하며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밀양시, 삼랑진읍을 비롯해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및 마을주민 80여 명이 마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산림청에서는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및 찾아가는 영농잔재물 파쇄를 지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민귀옥 읍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하신 관계기관 및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불법소각 없는 클린 삼랑진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