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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2월 13일부터 10월까지 관내‘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 주소정보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래구 지역 내 도로명판 3,072개, 건물번호판 1만8,221개, 기초번호판 115개 등 총 2만1,449개를 대상으로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KAIS)을 활용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도로명판은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한 훼손 및 낙하 등 안전성 여부조사, 가로수나 다른 도로 시설로 인한 가림 등 시인성 방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건물번호판은 건물 등의 신축 증축 등에 따른 미부착·훼손·망실 조사, 그 외 기초번호판 등은 안전성 조사 및 등산로 주변 위치 확인 등이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2만1,606개에 대한 일제 조사 후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 중 도로명판 156개를 정비하고 55개를 신규설치했으며, 노후 건물번호판 1,375개를 재설치하고 192개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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