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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교 20개교, 23개 학급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생태전환 학습도서’를 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생태전환 학습도서’ 배부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학생들의 생태 의식을 향상하고 독서 습관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을 받은 학생들은 소감을 통해 생태전환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친구들과 함께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장 교사들은 이번 배부받은 도서를 통해 생태전환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생태전환 도서 목록 중 하나인 ‘기후 위기 인간'과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생태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생태전환 학급 독서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에 '2024 생태전환 학생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천하는 생태시민 양성, 평생 독자 양성, 사제동행 독서 활동을 통한 소통과 공감 확대 등의 기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힘쓰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의식이 높아지고, 책 읽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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