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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3년간 총액 281억 5천만 원(국비 140억, 도비 42억, 시비 98억, 기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원시는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지원 등 기업지원, DX캠퍼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전환 인력양성 등 4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해,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분야의 지역 제조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장비·기술·인력이 융합된 디지털전환 통합 솔루션 패키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제품 생산공정별과 단계별 디지털전환(DX)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는 디지털전환(DX) 대상 기업의 재직자 대상으로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 전문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DX 인식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관내 대학에서는 중소 제조기업 현장 맞춤 인력의 지속적 수급을 위하여 대학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DX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는 창원 경제를 이끌어온 주역인 제조기업들에게 있어 새로운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동력이 될 것이다”며 “대부분 기초 수준인 창원의 스마트공장을 고도화된 디지털 공장으로 전환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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