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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연말까지 열악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중 본인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노후 주택 59가구를 대상으로 경보수(457만 원), 중보수(849만 원), 대보수(1,241만 원)를 지원하며, 이에 더해 주거약자인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50만 원에서 최대 380만 원까지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 지원한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3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주택토지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대상 주택의 구조 안전, 설비 및 마감 상태 등을 사전 검토하여 주택 선정을 마쳤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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